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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5-06-12 12:43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 처음 기억이 나는 것은
 글쓴이 : 최00
조회 : 703  
필리핀에 도착했을 때 처음 기억이 나는 것은 우선, 어학원에 도착해서 레벨 테스트를 본 후 지정 된 반에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1대1 수업, 4대1 그룹 수업 등 매일 정해진 반에서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레벨테스트 후 자신의 성적에 맞게 맞춤으로 진행되는 수업은 영어읽기, 듣기, 토론, 말하기 수업, 단어수업 등이 있는데, 아침 8시부터 5시까지 진행이 되었습니다.

특히 1대1로 진행 되는 수업에서는 제가 궁금한 것을 선생님들께서 친절하게 답변해주시고, 보다 상세하게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같이 갔던 친구들과 자율 학습으로는 출발 전부터 계획 했던 대로 매일 단어시험 보았고, 주말마다 모의 토익 시험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2개월을 공부하면서 타국에서 즐겁게 생활 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친구들과 선생님들, 매일 나오는 한식, 어학원 주변 환경이 편하기 때문에 빨리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생활하는 동안 필리핀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를 듣고, 추천해주신 필리핀 전통음식도 먹어보면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필리핀 공휴일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해변인 보라카이에 다녀왔습니다. 평소 생활 하는 곳 주변은 잘 외출하지 않는 터라 타국에서 처음 자율적으로 여행을 한다는 것은 매우 설레는 일이었고 여기와는 또 다른 도시에서 새로운 경험을 했습니다.

어학원을 벗어나 마닐라는 교통이 혼잡했고 여기 보다 훨씬 많은 건물들, 사람들이 많은 곳이었으며 공항에서의 경험 등 모든 것이 새로웠습니다. 또한 보라카이를 통하는 칼리보 공항은 마치 시골 한 적한 마을에 조그맣게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볼 수 없는 광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약 6시간 만에 도착한 보라카이는 설명 할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곳이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위해 그 곳에 왔었습니다.

그 곳에서 만큼은 저희도 평온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모든 것을 잊고 해변에서의 시간을 보냈으며, 활동으로는 헬멧다이빙, 요트에서의 편안한 시간을 보낸 것이 인상 깊게 남았습니다. 저는 영어를 못하고, 잘할 수 있을까 두려움이 앞섰지만 배우고자하는 열정이 있었고, 그것을 믿어주신 덕분에 이번 기회를 통해 영어공부에 더욱 흥미와 앞으로 더욱 열심히 공부를 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습니다.

2개월 동안 필리핀에서 느꼈던 새로운 많은 경험과 배웠던 것들은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큰 힘이 될 것입니다. 다음 장학생 분들도 좋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라며, 자율학습, 여행 계획 등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신다면 더욱더 알찬 2개월을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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