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ELSA어학원에서 짧은 1달간의 기분 좋은 연수를 마치고 돌아온 ryan입니다
.
처음 유학원을 선택할 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과연 유학원이 믿을 만한 곳인지, 메이져 유학원만큼 학생들을 피드백 해줄 수 있을지, 학생에 관하여 얼만큼 관리를 해주고 신경을 써주는지 등등 온갖 생각을 끊임없이 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은 실장님과의 잦은 통화로 아주 조금씩 불안에서 믿음으로 그다음 확신으로 바뀌어 갔습니다. 처음 상담부터 아주 세밀하게 학습자의 경제적 상황, 어학원에서의 공부기간, 영어 실력에 관하여 충분히 들어주신 다음 학생의 입장에 맞는 플랜으로 유학원의 입장을 디테일하게 설명해 줌으로써 합일점을 찾는 모습에서 믿음이 갔었고, 큰 감동을 받았던 부분은 어학생활을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안부 전화 였습니다. 여러 유학원을 경험해 보지 못했지만 학생을 어학원으로 보내고 나서 사후 관리 까지 학생의 개인적인 감정이 어떤지 까지 신경 써주는 유학원은 제게 감동을 주기에 충분하였습니다.

세부에서의 1달간 어학생활은 잠시 천국을 옅보는 기회 였던 것 같습니다. 총기를 소지할 수 있는 나라여서 많이 두려웠고 우리나라 보다 경제적으로 많이 열약하여 ‘ 과연 이곳에서 배울 점이 있기는 하나? ’ 라고 생각 했던 저에게 필리핀 선생님들과의 1달간 생활은 제게 새로운 시각을 열어 주었습니다. 작은 것에도 만족할 수 있는 그들에 모습에서 저 자신을 돌아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수업 부분에서 스파르타 주 5일 수업은 2주 정도까지 벅차긴 하였지만 인간의 놀라운 적응 능력으로 2주 후에는 몸이 자연스럽게 학습을 하도록 만들어 졌습니다.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1달로 짧게 연수를 온 저에게 주말은 황금과 같은 시간이여서
많은 곳을 경험해보고 싶어 무조건 여행을 하러 다녔습니다.

어학과 경험, 두 마리 토끼는 다 잡을 수 있었던 좋은 계기를 만들어 주신 유학그리기 실장님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주말에 다녀왔던 여행지 사진으로 마무리를 지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