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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3-11-14 11:54
라이프세부에서 16주간 ..
 글쓴이 : 박상철
조회 : 370  
안녕하세요 저는 라이프세부에서 16주간 스파르타 생활을 한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 호주 어학 연수를 준비했었습니다...
그런데 중간 계획차질과 비용 문제로 인해 필리핀 어학연수를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이곳 라이프세부 스파르타로 오게 되었습니다.

처음 이곳에 도착하여 종일 수업에 참여하는게 곤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내 곧 적응을 하게 되었고
특히, 스파르타 수업중 CNN 수업은 리스닝, 딕테이션, 그리고 이후 발음 그대로 따라읽기를 통해
즐겁고 재미있게 영어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점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부터 스피킹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과 하지 않는 것은 정말 큰 차이가 있습니다.
오전 CNN수업에서 스피킹으로 시작을 하게되면
이후 2개의 1:1 수업과 스몰그룹 수업에서 좀더 쉽게 영어를 구사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CNN수업을 하다보면 생소했던 단어들도 많이 있는데, 티쳐의 설명을 통해
새로운 단어들을 알아가는 것도 저에게 정말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항상 무작정 단어만 죽어라 외웠던 방법보다 문장속에서 단어를 습득하는것이
단어를 더 쉽게 이해하고 암기할 수 있었고, 어느 분위기에서 이 단어들이 쓰이는지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단어들만 무작정 외우게 되면 일단은 암기가 되더라도 머릿 속에서만 맴돌기 때문에 스피킹을 할때
구사 하기가 어려운데, 저는 이러한 취약점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그날의 모르는 단어들이 생기면 그중 오늘은 이러이러한 단어들을 꼭 티쳐들과의 수업에서 써먹어야지~!
하고 그 단어를 쓸 수 있는 대화분위기를 만들어 말로 내뱉어서, 그 생소한 단어들이 저에게 익숙해 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1:1수업에서는 각각의 레벨에 따라 교재를 구입하고 그 교재로 수업을 하게 되는데,
저의 경우는 책으로만 티쳐와 수업하는게 아니었습니다.
요일을 정해서 어느날은 CNN 파일로 스피커 발음 그대로 따라 읽기도하며며,
모르는 단어들과 이디엄들을 티쳐와 수업하기도 했고,
어느날은 미드 스크립트로, 그리고 Grammar in Use , 동화책, 토익책 등 다양하게 수업을 했습니다.
이곳의 가장 좋은점은 학생들이 공부하기 원하는데로 티쳐들이 정말 많이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할수있다는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 줍니다.

같은 시기에 저는 필리핀으로, 제 친구는 영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는데,
그 친구는 후회를 하고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 어학연수로 스피킹으로 어느정도 준비하고 왔어야 했는데,,, 하고 말이죠,
그곳은 자기가 수업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영어를 하지 않는한,
스피킹을 많이 할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1:1의 수업이 없고 그룹 클래스이기 때문에 한명한명을 자세하게 케어할 수 없는 단점이 있습니다.

여하튼 저는 이곳 라이프세부에서 정말 많은 것들을 얻어 갑니다.
이제는 외국인을 만나면 두렵지 않습니다.
주말에 외출을 하면 쉽게 외국인들을 만날 수 있는데,
어느순간 외국인과의 대화도 저에게 겁나는 일이 아닌 그냥 자연스러운 한 생활이 된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이번주면 한국으로 다시 향하게 됩니다. ㅜㅜ
아쉽게도 이곳 생활을 마감해야하는게 실감이 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이곳 라이프세부 생활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만약 여러분들중 누군가가 이곳 생활을 망설이고 있다면
주저없이 이곳을 택하면 후회가 없을 거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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