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저번 주말에 도착해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고 있는 클로이에요ㅎㅎ
영어이름을 뭘로할까 하다가 룸메언니가 배우 아만다 사이프리드의 극중 이름 Chloe를 추천해줘서 하하하
애니웨이!! 저는 지금 이곳에 온지 일주일정도 되어서 적응이 다 된거 같아요.
그래서 여러분들께 제와 와서 본 것이나 먹은거!!! 그리고 느낀 점 등을 간단하게 소개해 드릴께요.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정말 굿굿 very good!! 제 글은 참고용으로만 보셔도 될 거 같아요..ㅎㅎㅎ
 
그럼 시작할께요~~~!
일단 처음 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에 뙇!! 내렸을 때 첫 느낌은 아 모야~~~무서워ㅠㅠ엄마ㅠㅠ였어요^^;
한밤중에 도착해서 보니 공항엔 총 차고 있는 무서워 보이는 경찰 아저씨들이 많았거든요.ㅠㅠ
제가 처음 외국을 나가는거라 더 그런거 같기도 해요 ㅎㅎ 어쨌건 공항을 나가기 위해 절차를 밟던 와중에 수화물  검사를 하고 저를 다른 오피스로 데려가는거예요.. 뭐지? 하다가 가서보니 다짜고짜 tax를 내라는ㅠㅠ..20불이나ㅠㅠ
룸메언니들 말에 의하면!! 한국에서 화장품을 사오실 때 쓰던거처럼 막 굴려서 가져오셔야 된대요.
저는 몰라서 그냥 포장박스만 벗겨낸 새 스킨로션 가져갔다가 피 같은 돈이 날라갔어요!!!
그러고보니 도착하고 처음 쓴 영어가 왜 내가 돈 내야돼ㅡㅡ!!였네요 ㅋㅋㅋㅋㅋ
어째든 모든 일을 다 해결하고 우여곡절 끝에 어학원에 무사히 도착 할 수 있었답니다.^^
처음 딱 방에 도착했을 때 일단 생각보다 방이 넓고 시원시원해서 좋았어요.
원래 방이 넓다는건 듣고 가긴 했지만 제 생각보다 더 괜찮은 느낌이었어요!
새벽에 학원에 도착했기 때문에 짐만 조금 풀고 숙면을 취했습니다.ㅎㅎ
그 다음날은 주말!! 룸메언니가 sm몰 구경 시겨준다고 해서 냉큼 따라나섰죠
몰에 도착하자마자 목말라서 fruits shake 흡입했어요 ㅎㅎ..

이날 먹은건 파인애플이었는데 나중에 그린망고도 먹어보고 수박도 먹어봤는데 제 입맛엔 수박이 젤 맛있더라구요 ㅋㅋ
가격은 small이 45페소! 한화로 1200원정도 하네요 ㅎㅎ
배치오빠가 심카드를 사겠다해서 sm몰 안에 있는 삽에서 심카드를 샀어요!
저는 아직 필요성을 크케 못 느껴서 와이파이 노예로 살구있어요..ㅎㅎ

평일엔 학원에만 있으니까 어학원 와이파이로도 충분해요 전!
하지만 주말에 밖에 나와 있거나 할 땐 위급한 상황에 쓸수 있으니 저도 조만간 심카드 사려구용~
sm몰에는 환전소와 atm이 곳곳에 있기 때문에 정말 편해요~
아 참! 국제 체크카드 만들때 visa나 master card 마크가 있는지 꼭꼭꼭!! 확인해 주세요
제 배치언니는 시티은행에서 체크카드를 만들었는데 sm에 있는 atm에서 돈을 뽑을 수가 없는거예요!!
왜 그러지하고 봤더니 그 마크가 없었어요!!
그래서 시티에 있는 시티은행에서만 돈을 뽑을 수 있었어요ㅠㅠ
아무래도 학원에서 시티는 거리가 멀고 학원셔틀이 다니지 않기 때문에 sm몰에서 뽑는게 더 편한데 말이죠~~

 

아마 후기로도 이미 많이 올라와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듯 하지만!!
SM Consolation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한 오로샤라는 음식점인데요
시티에 위치한 음식점에 비해 가격이 싼 편이고 맛도 괜찮아요!!
역시 필리핀답게 바나나잎에 음식들이 담겨나오는게 인상적이죠~~?
아마 연수오시면 한번쯤은 다들 가보게 되는 레스토랑일거예요 ㅋㅋ

유학그리기 이실장님통해서 오게되서 너무감사합니다!
무엇보다 친절하게 상담해주시고 저한테 맞는 어학원 선택해주셔서
잘 공부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