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공부를 열심히하고
주말에는 열심히 놀러가는데요!
놀러나가면 또 새로운 음식을 먹어야 하잖아요??^^
한국에도 많은 피자가게가 있는데요.
필리핀에도 greenwich, YELLOW CAP, Pizzahut,California Pizza Kitchen 등 많이 있습니다.
저녁은 피자를 먹자는 거에요.
흠.. 저는 사실 피자 안좋아하는데... 그리고 그 주에 2번이나 피자를 먹었거든요.
피자를 먹으러 가는 내내 '피자가 다 똑같지, 필리핀에서 피자만 먹다 가겠구나' 하고 갔는데요.
들어서자마자 대. 박 제 눈을 의심했던거 있죠??
사람들 테이블 위에 어마어마한 피자 사이즈가 있었어요..
그전에!!
일단 인테리어부터 필리핀 같지가 않아요.
실내도 예쁘지만
저희는 사람이 많으니까 넓은 야외테라스에 앉았어요.
먼저 시킨 스파게티를 먹으면서도
다른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피자에서 눈을 못떼고
"정말 우리 저 사이즈 먹는 거야??" 라는 말만 되풀이 한 것 같아요.
드디어 저 멀리 웨이터 어깨에 올려진 피자가 오는데..
사진으로는 실감할 수 없지만..
무려22인치에요.LOL
이렇게 커도 토핑도 괜찮고, 맛도 있어요.
누가 몇조각을 먹어도 전혀 미안하지 않은 피자에요..ㅋㅋㅋ
사실 필리핀 사람들이 체구가 작아서 음식들이 어린이 음식인가 싶을 정도로 양이 적게 느껴지는데요.
필리핀에서 이렇게 큰 피자를 볼 줄 이야.
상상도 못한 새로운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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