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cip에서 4개월 동안 생활한 kate라고 합니다. 필리핀에서 생활을 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4개월 동안의 cip생활을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니 아쉬움이 앞섭니다.

 

 처음 마닐라 공항에 도착해 클락 시티내의 cip에 도착했을 때, 낯선 환경과 낯선 사람들 사이에서 생활하게 될 생각에 걱정도 됐었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니 불필요한 걱정 이었던 것 같습니다.

 생활하면서 불편한 점이나 의문사항이 있을 때에는 오피스에서 매니저 분들이 해결해 주기 위해 항상 노력해주시기 때문에 4개월 동안 생활에 대한 불편함은 느끼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일본인 매니저 분도 계시기 때문에 일본인 분들 또한 불편함 없이 지내실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필리핀 선생님들과 일대일 수업 5시간,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하는 그룹수업 2시간을 수강할 수 있는 인텐시브 c코스를 선택하여 이수하였습니다. 처음 필리핀 어학원을 정하기 위해 알아보면서 수업시간과, 발음에 대한 부분을 신경 썼었기 때문에 많은 일대일 수업과 원어민 선생님들이 계시는 cip를 선택하게 되었고 지금은 저의 선택에 대해 만족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첫날에 치는 레벨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레벨에 맞는 수업과목과 방식을 정하고, 그룹수업의 배정을 받게 됩니다. 또한 2주마다 치게 되는 테스트를 통해 자신의 레벨이 오르고 있는지에 대한 체크를 할 수 있고, 레벨이 오를수록 거기에 맞는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점 또한 장점이 아닐 까 생각합니다.

 

 생활과 치안에 대한 부분도 많은 분 들이 신경을 쓰실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 또한 필리핀에 오기 전에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기숙사와, 식사에 대한 걱정을 많이 했었기 때문입니다. 청소는 자신이 하고 싶은 날에 시간을 정해 신청을 하면 깨끗하게 청소를 해주시기 때문에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생활 환경이 조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치안의 경우 안전한 빌리지에 학원이 위치해있고, 가드가 24시간 게이트를 지키고 있기 때문에 학원학생이 아닐 경우 출입이 불가능 하고 때문에 치안에 대한 걱정은 한번도 하지 않고 4개월 동안 생활을 하였습니다.

 

 저는 영어공부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영어로 말을 해야 된다는 상황이 부담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의 선생님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때문에 오히려 수업시간마다 즐거운 분위기에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4개월 전에는 다른 학생들의 후기를 보며 저의 필리핀 생활을 준비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후기를 적게 되었네요. 한국으로 돌아가서도 잊지 못할 나의 친절한 선생님들과 매니저 분들 감사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