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새롭게 오픈한 일반코스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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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르타 코스와 일반코스의 차이점 중에 가장 큰 것은 일반 코스같은 경우 정규수업이 끝난 후 6시 이후부터 12시까지 평일에 외출이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한마디로 스파르타 코스에서 시행되는 단어시험과 나이트클래스 혹은 셀프스터디가 없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일반코스 과정만을 위한 건물이 메인 아카데미에서 10분에서 15분정도 떨어진 거리에 새롭게 오픈하였습니다. 그림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건물이 호텔로 쓰였던 건물이라 그런지 시설 면에서는 전혀 불편함 없이 생활 하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예를 들어 건물 1층에 규모가 큰 슈퍼가 있고, 원래 호텔로 쓰였을 당시 침대가 그대로 쓰이기 때문에 모든 분들이 더블 침대를 쓰실 수 있습니다. 또한 교실이나 식당이 한 건물 안에 다 갖추어져 있기 때문에 생활 면에선 상당히 편합니다.
그리고 처음에 일반코스과정에 대해 문제가 되었던 점이 선생님에 대한 점이였습니다. 선생님 같은 경우 head teacher, regular teacher 등으로 이루어집니다. 일반코스과정의 경우 일단 각 과목마다 head teacher급의 선생님들이 오셨고, 나머지 선생님은 새로운 선생님으로 채워졌습니다. 사실 스파르타코스의 경우 head teacher급의 선생님한테 수업을 듣는다는 것이 상당히 힘든 편입니다. 그러나 일반과정의 경우 아직 학생 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과목의 반 이상은 헤드티쳐한테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선생님들의 경우 의욕이 넘쳐납니다. 그러니 선생님에 대한 문제에 대해서는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되실 겁니다.
또한 스파르타 과정의 경우는 오로지 한국인만을 위한 과정이라고 합니다. 일반 과정을 개설한 이유 중 하나가 대만, 일본 등 여러 나라의 학생들을 받기 위해서입니다. 원장님께서 대만, 일본 등 여러 나라의 agency와 접촉을 하려고 노력하셨고 1달 정도 후부터 외국 학생들이 들어온다고 합니다. 아쉽게도 저는 그들을 보지 못하고 돌아갈 것 같지만, 외국 학생들이 오게 되면 쉬는 시간이나 수업이후에도 영어를 쓸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되어 상당히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수업 외에도 선생님들과 만나면서 영어를 더 쓰기 위해서 일반 과정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도 그랬지만, 제 성향이 남들한테 강요받아 공부를 하기보단 스스로 공부를 하는 편이라 일반 과정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혼자 공부할 자신이 없으신 분은 일반 과정이 독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잘 선택하고 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