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학원에서 세미 스파르타 코스를 개설해서 상당수의 학생이 새 건물로 이사해 갔는데요. 세미 스파르타 코스는 정규 일정이 끝난 뒤에 저녁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듯 합니다. 특히나 장기간에 있던 학생들이 많이들 옮겨 갔는데요. 아무래도 연계연수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마지막 정리를 나름 하기 위해서인 것 같습니다. 코스에 따라서 학원 건물도 분리 해서 서로 피해도 안주면서 자신의 목적에 맞게 공부하며 시간 관리를 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이번 주는 특히나 친하게 지내던 사람들이 많이 떠났는데요.. 같이 지내면서 추억도 많이 만들고 공부에 관한 조언도 주고 받으면서 좋은 인연을 여기 필리핀에서 많이 만든 것 같습니다. 특히나 비슷한 시기에 왔던 사람들이라 그런지 영어 실력이 발전한 것도 많이 느낄 수 있었구요. 한 층 더 향상된 모습으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먼저 달려간 사람들을 보면서 저 스스로도 앞으로 해야할 호주 생활에 대해 용기를 내봅니다. 이제 저도 어느 덧 2주가 채 안남았네요. 떠나갈 때 웃을 수 있도록 남은 기간동안도 최선을 다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