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어학원 10주차 cage입니다.
이번 주는 각 과목별로 수업방식에 대해 설명 드리겠습니다. 일반 ESL과정의 경우 7개의 과목 reading, speaking, grammar, writing, toeic, pronunciation, discussion 이 있습니다. 과목을 바꾸시길 원하시면 2주에 한번 씩 선생이나 과목을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있는데 그 때 자리가 있다는 가정 하에 자유롭게 바꾸실 수 있습니다. 또한 break time 대신 1:1 수업을 추가하거나 1:4 그룹 클래스를 1;1 수업으로 변경 하실 수 있습니다. 단, break time을 바꾸는 경우 150000원, 1:4 수업을 바꾸는 경우 100000원을 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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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class
리딩 수업 때 저 같은 경우 글을 읽고 이해가 안 되는 부분에 대해 체크를 한 다음 설명을 듣습니다. 그리고 전체 내용에 대한 요약을 구두로 한 다음 발음 수업 때 배운 것을 토대로 글을 소리 내어 읽고 저의 발음에 대해 체크를 받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글에 대한 요약을 하면서 본문에 있는 고급문장들을 토대로 요약을 하기 때문에 그 문장들을 제 것으로 쉽게 만들 수 있고 발음에 대한 교정도 받아 리딩 실력뿐만 아니라 스피킹 실력도 향상 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리딩 클래스라 해서 스피킹이나 다른 스킬에 도움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어떻게 하냐에 따라 예를 들어 스피킹이나 라이팅을 위해 고급문장들을 많이 외운다든지 해서 다른 스킬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Grammar class
grammar 수업은 문법에 대해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고 그것을 토대로 문장을 만들어보고 문제를 푸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집니다. 저 같은 경우 한국에서 문법책을 가지고 와서 그 책과 학원 교재를 병행해 가며 수업을 했습니다. 문법은 다들 아시다시피 영어를 하는데 기반이 되는 부분이므로 문법수업은 중요하다고 생각되어지는 수업 중 하나입니다. 또 한편으로는 많은 분들이 소홀히 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는 솔직히 기초적인 문법만 알아도 외국에서 생활하는 데는 크나큰 문제가 없습니다. 그러나 문법의 부재는 고급영어로 가는데 큰 걸림돌이 된다고 합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제가 아는 분 중에 외국에서 오랫동안 연수를 다녀오신 분이 계십니다. 그분의 경우 정말 외국인과 생활 대화를 하는데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대기업에 들어가 외국 협력업체와 미팅 도중 욕을 먹는 불상사가 있었습니다. 협력업체 책임자가 꼭 초등학생과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고 왜 이런 직원이 중요한 미팅에 와서 앉아 있냐고 하는 겁니다. 제가 아는 선배 이야기인데 극단적인 사례일지도 모르겠지만 어느 정도 최소 중급 문법을 알고 그걸 구사할 수 있을 정도는 되어야 하나 봅니다. ;; 아직 저도 이 정도는 아니라 잘은 모르겠습니다...
어쨌든 제 생각에는 최대한 문법공부를 많이 하시고 와서 복습하는 차원에서 문법 수업을 듣는 것이 실력을 크게 향상시키는데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writing class
writing 수업은 주어진 주제에 대해 장문의 글을 쓰고 선생님께서 저의 글을 체크해주십니다. 그리고 제가 쓴 것에 대해 더 좋은 표현이 있다면 알려주는 형식으로 진행되어집니다. 제 생각에는 writing 수업이야 말로 자신이 알고 있는 문법지식과 여러 가지 표현들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writing 수업은 문장 만드는 법을 계속 연습할 수 있기 때문에 스피킹을 하는데도 상당히 도움이 되실 겁니다. 저 같은 경우 처음에 제가 아는 문법지식과 표현 내에서만 문장을 만들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방법은 글을 쓰는 속도만 늘뿐이지 라이팅 스킬 자체가 향상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요새는 아는 지식을 토대로 사전에서 더욱 고급스러운 문장을 찾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문장은 잘 외워지고 그만큼 스피킹에서도 쉽게 활용이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느끼기에 여러 수업 중에 라이팅 수업은 문장을 구사하는 능력이 향상된다는 것이 크게 느껴지는 수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