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루손 섬 북부에 있는 도시. 미국풍의 고원 도시이며 피서지로 유명하다. 여름에는 정부 기관의 임시 소재지가 되어 정치의 중심지 역할을 한다. 부근에 금, 은의 광상이 있다라고 네이버에 있지만 뭔말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구요. 제가 말씀드리는 바기오는 필리핀의 북부에 위치해있으며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날씨가 다른지역에 비해 비교적 서늘합니다. 이것 때문에 많은 유학생들이 바기오를 찾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물가정도는 일단 필리핀음식이나 물건정도는 대부분 쌉니다. 허나 간과하지 말아야할 것이 환율에 적응을 못해서 싸다고 막쓰시다보면 어느새 비어있는 지갑을 발견하시게 될것입니다. 그러므로 항상 1페소는 30원이다 라고 생각하시면서 계획적인 소비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토크어학원이 있는 지역은 바기오에서 특히 부자촌으로 생각되는 곳에 위치되어있어 비교적 안전합니다. 그리고 다른지역도 제가 느낀바로는 혼자다녀도 안전한듯 합니다. 허나 이것은 운이 좋은 케이스일수 있으니 항시 밤에는 돌아다니시지 마시고 필히 돌아다니셔야 하나면 여러명이서 밝은곳으로만 다니시길 추천드립니다. 이제 한달반 정도 지나면서 참 많은 일들을 겪었는데요. 그 동안 배워오면서 배워가는것이 쌓여가면서 한편으론 뿌듯하지만 한편으론 이것을 어디에 써먹을 곳이 없어서(물론 수업시간에 쓰긴 했었지만 실전에선 막상 잘 나오지 않기 때문에) 고민하다가 저는 주말마다 여행을 혼자나 둘이서 다니면서 현지 구석구석도 돌아보고 필히 영어를 해야하게끔 상황을 만들어서 영어를 쓰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호텔예약, 버스예약, 버스시간표, 지나가다 외국인과의대화 길을 몰라 물어볼때 등등 참 많은 도움이 저에게는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기전에는 항상 패턴북을 보고서 그패턴을 써먹곤 하지요ㅎㅎ.. 항상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으시는게 가장 중요한거 같습니다.
여행을 좋아하는 저와 공부를 해야하는 제가 결국에 찾은 방법이 이거지요 ㅎㅎ...
사진은 이번주 홀리데이때 제가 둘이서 다녀온 8대불가사의중 하나인 라이스테라시스를 올리겠습니다. !!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0-... 죽을뻔한.. 흠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