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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8 20:59
필리핀에서 짧게 몇 개월 공부하신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88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군요. 앞으로 정확이 4주 후면 저의 바기오 어학연수 기간이 끝마쳐 집니다. 이제 어학연수 와서 하려 했던 공부를 마무리 해야 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처음에 바기오에 오기전 한국에서 저도 여느 어학연수 준비생 처럼 이곳 필리핀에 와서 많은 것을 이루고자 많은 것들을 준비했었는데요 생각해보면 이곳에 와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습니다. 우선에 영어로 영작을 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것이 아닌데 한국에서는 잘 하지 않았던 것을 이 곳에서 꾸준히 해서 어느 정도 의사를 표현할 정도는 된 것 같습니다. 물론 어려운 단어를 사용 한다던가 한국말로 글을 쓸 때처럼 논리 정연하게 쓰지는 못하지만 제 생각대로 글을 쓸 수는 있습니다. 물론 글을 쓸 때 저보다 좀더 풍부하고 질 높은 글을 쓰는 학생들도 많지만 지금 그런 학생들과 제 실력을 비교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그 학생들도 정말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영어 실력을 쌓았을 건데요 지금 아주 글을 잘 쓰는 학생의 글과 제 글을 대조 해봤을 때 좌절 하기보다는 나도 언젠가는 저런 글을 쓸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을 갖기 위해서 입니다. 스피킹 같은 경우도 한국에 있을때는 영어로 말 할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곳에서 영어로 말하는 기회를 많이 접해서 영어권 국가의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비록 말을 틀리게 하더라도 어느정도 그 사람이 뭘 묻고 있는지 아니면 뭘 원하고 있는지 정도는 알아 들을수 있고 거기에 맞게 대답해 줄수 있습니다. 제 생각에 3~4 개월의 연수기간은 너무 짧은 것 같습니다. 지금 어학연수를 준비하시는 중이라면 이 곳 필리핀에서 짧게 몇 개월 공부하신 다음에 다른 영어권 국가로 연계연수 가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제 생각에 영어를 단기간에 빨리 늘릴수 있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그냥 영어에 파묻혀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말을 할 때 무조권 영어만을 사용해야 합니다. 제가 지금 영어를 배우기 위해 먼 타지 이곳 바기오 까지 왔지만 말할 때 영어를 쓰지 않고 한국말을 쓴다면 한국에 있는 거와 다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필리핀이 아니라 다른 영어권 국가로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분이 계신다면 한국 사람이 많은 지역은 피해서 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에 적응하기가 힘들겠지만 그렇게 했을때 영어 실력이 많이 상승 시킬수 있기 때문입니다. 언어는 다른 학문 수학, 과학 이랑은 달라서 놀면서도 공부를 할수 있는게 영어 입니다. 놀기 위해서 대화를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지금 어학연수를 준비 중이신 분이 있다면 지금 한국에 있을 때 자신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영어 공부를 하고 어학연수를 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제 제가 후기를 올리는 것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잘 마무리 하고 돌아 가겠습니다.
사진은 저와 같은 시기에 어학연수를 왔던 베치 메이트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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