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는 일년에 두 번 있는 큰 명절(?)인 holy week 이였습니다. 덕분에 4일이라는 긴 휴일을 얻게 되었는데요. 덕분에 먼 곳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제가 다녀온 곳은 Pagubpud, Laoag, Vigan 등을 다녀왔는데요. 너무나 긴 시간의 여행으로 매우 힘들긴 했지만, 참고 다녀올 만큼 아주 멋진 곳이었습니다.
Pagubpud의 waterfalls, white beach 등은 너무나 아름다웠고,
Laoag 의 박물관, 대성당, 퍼레이드, 바다에서의 일몰
Vigan 은 스페인 식민지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했기 때문에, 작은 유럽을 볼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또, 리딩 티쳐인 앤드류의 고향이기도 해서 너무나 아름답다고 많이 얘기해줬었습니다.
이러다 보니 2박 3일이 너무나 빠르게 흘러갔네요 ^^; 아쉬웠던 점은 해산물이 저렴하다는 필리핀에서 한번도 못 먹었다는 점인데요. 그 이유가 홀리윜 일때는 고기를 안 먹기 때문에 해산물 가격이 급등 한다고 했는데, 평상시 가격보다 3배 정도의 가격 때문에 선뜻 먹지를 못하고 죽어라 삼겹살과 라면만 먹었네요 ㅋㅋ;;
너무 놀았던 것만 얘기 한 것 같네요 ^^; 학원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우선 저는 인텐시브 토익반이기에 일반 반과는 약간 다른 커리큘럼을 가지고 수업을 진행합니다.
인텐시브 토익의 경우 아침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규 수업을 진행후, 7시부터 단어시험 or 딕테이션, 8시부터 10시까지 토익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너무나 타이트 하고 매일 토익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정말 힘들긴 한데요. 덕분에 꿀 같은 주말을 가질 수 있기에 좋습니다. 매일 놀고 주말을 맞이 해봐야 별로 기쁘지도 않겠죠? ^^
제 클래스의 경우 7시간의 수업이 모두 1:1로 진행이 되요~ 덕분에 말할 기회도 더 많이 갖게 되어서 좋아요^^ p1,2 , p3, p4, p5,6 , p7, 토익스피킹2시간 이렇게 해서 총 7시간인데, 제가 말하는 게 너무 부족해서 팟7을 빼고 일반스피킹 시간을 한시간 더 늘려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원하는 데로 학원에서 조정해주기 때문에 리스닝이 강하면 리딩을 더 늘리는 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빡센 평일을 보낸 후 주말엔 바기오 시티내의 관광지도 많이 가보구, 주말엔 좀 멀리 바다나 곳곳에 있는 관광명소로 떠나면 공부와 여행까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좋아요 두마리 토끼를 한번에 하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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