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어학원 4주차 cage입니다.
이번 주에는 바기오 시티의 유명한 공원 중 하나인 Burnham park 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Burnham park는 토크어학원에서 대략 10~15분 (택시요금 50페소) 정도 거리 sm마트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장을 보러 가기 전에 잠깐 들리는 곳입니다.
번햄파크에 가시면 중앙에 보이는 커다란 호수에서 오리배와 보트를 타실 수 있습니다. 4인승 보트의 경우 30분에 한 보트당 60페소, 조금 더 커다란 보트의 경우 120페소입니다. 열심히 노를 젓다보면 30분이 정말 길다는 걸 느끼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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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범버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실 수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 범퍼카는 1인당 50페소이고 여기 범버카는 한국보다 약간 빠르고 파워가 쎕니다. 그리고 시간도 약간 긴 것 같습니다. 그러나 파워가 쎄다 보니 부딪쳤을 경우 큰 충격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뒷목 잡고 나오시는 분들이 많으니 염두해 주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이 실내에 따로 위치해 있습니다. 요금은 30분 1인당 100페소입니다. 1시간 정도 탈 생각으로 왔는데 30분 정도 타니 힘들어서 못 타겠더라고요. 오시면 꼭 한번 가보세요. 정말 좋습니다.
다들 필리핀이 행복지수가 높은 나라라는 말을 들어보셨을 겁니다. 치열한 한국과는 달리 여기 사람들은 정말 한가로워 보이고 평온해 보입니다. 특히 번햄파크에 오시면 확실히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 한국인들 지나가면 인사도 많이 해주고 뭐 하나 물어보면 자세히 알려줍니다. 가끔 페이스북 아이디를 물어보는 사람이 있습니다. 여기 선생들도 다들 페이스북을 하기 때문에 아이디 하나 만들어오시면 여러 가지로 도움 많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오늘은 이만 여기까지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