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여기서 4개월 동안 공부를 하기위해서 왔었습니다. 지금이 정확하게 2개월 동안 이곳 토크 어학원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2개월동안 공부했던 소감과 어느 정도 실력이 늘었는지에 대해서 써 보고자 합니다. 저랑 같이 왔던 메이트 중에 2개월만 하고 캐나다로 연계연수를 가기로 했던 동생이 오늘 떠났습니다. 2개월이 정말 빠르게 지나간것 같습니다. 지금 2개월 동안 공부했던 소감을 말하자면 솔직하게 걱정이 많이 됩니다. 제가 생각 했던것 보다 많이 늘지 않은것 같아서 많이 불안합니다. 아직도 선생님이랑 말을할때 말을 많이 더듬습니다. 지금은 주말이라 많은 학우들 밖에 나갔지만 저는 불안한 마음에 밖에 나가는 것도 겁이 납니다. 다른 학우들과 비교해 보았을때 제가 많이 뒤처지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선생님과 스피킹을 할때도 아주 기본적인 문법을 틀려서 말할때가 있는데 그래서 선생님이 바로 잡아 주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음에 말할 때 똑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할 때 정말 제 자신이 멍청하고 한심하게 느껴집니다. 독해를 할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독해의 생명은 영어단어입니다. 단어를 많이 몰라서 짧은 문장을 해석 할 때는 문제가 없는데 긴 문장을 해석할 경우 저 혼자 소설을 쓰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해석하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무조건 사전을 찾아보지 말고 문장 전체를 해석하고 나서 그 단어의 뜻을 추측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긴 하나 그란 경우는 모르는 단어가 하나 둘 정도 있을때의 일 입니다. 만약에 한 문장안에 모르는 단어가 여러개가 있을 경우 뜻을 잘못 해석해서 원래 글과 완전히 다르게 해석을 하게 됩니다. 또 한 단어가 동사로 쓰이기도 하고 명사로 쓰이기도 하면 여러개의 뜻을 가지고 있는 단어도 있어서 단어를 한번 외울때 그것이 동사인지 명사인지 형용사인지 부사인지 확인하고 외어야하며 여러개의 뜻이 있는 단어의 경우 각각의 뜻을 알아야 합니다. 만약 한 단어가 여러개의 뜻을 가지고 있는데 그 단어의 뜻을 하나만 알고 있다면 해석할 때 전혀 말이 되지않는 문장을 만들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지금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습니다. 공부는 거짓말을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자신이 한만큼 자신에게 돌아오는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