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크어학원에서의 11주차를 맞게 된 Daniel입니다. 이번 11주차에는 바기오의 명소, 음식, 비용, 부대시설, 이용방법 등에 대해 소개드릴께요. 우선 바기오의 대표적인 명소로는 SM, 캠프 존 헤이, 번햄 파크, 산토 토마스, 리갈다, 세션로드 등이 있어요. 가장 많이 가는 곳이 SM이라는 큰 쇼핑몰인데 한국의 백화점과 비슷한데 사람들은 여느 한국의 백화점보다 많답니다. 주로 사는 것이 휴대폰, 세면도구, 식료품, 술 등인데 대부분의 제품들은 가격이 한국보단 조금씩 쌉니다. 그리고 환전과 돈 인출, 많은 음식점들이 있기 때문에 주말이면 한번은 꼭 가게 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다음으로 캠프 존 헤이는 골프와 말타기, 소수의 아울렛, 음식점이 있는 곳이고 조용해서 연인들이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번햄 파크는 오리배와 범프카, 탁구장, 스케이트장이 있는 공원인데 밤에는 어두컴컴하고 위험하기 때문에 밝을 때만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 산토 토마스는 바기오의 산 이름인데 구름보다 높은 곳에 있고 아름다운 산이라고 들었습니다. 저도 아직 산토 토마스는 가보지 못했는데 이번주나 다음주 주말쯤에 가려고 계획 중입니다. 리갈다는 몇 개의 한국의 음식점과 술집, 그리고 알베르토스라는 클럽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데 소주를 마시기 위해 주말에 한번쯤 들르는 곳입니다. 마지막으로 세션로드는 SM과 가깝고 야시장, 쇼핑몰, 음식점, 한국식 노래방인 수노래방이 있는 곳으로 주로 야시장을 경험하거나 수노래방에 가기 위해 들르는 곳입니다. 바기오에서의 맛집은 호돌이, 꼬꼬식당, 포레스트 하우스, 50s DINER, 굿 테이스트, 칠천각, 이모네 식당, 졸리비 등이 있습니다. 호돌이, 포레스트 하우스, 50s DINER는 제가 아직 경험해보진 못했지만 갔다온 많은 사람들이 추천해주는 맛집들입니다. 꼬꼬식당은 바기오에서는 귀한 회를 먹을 수 있는 식당으로 다금바리회를 먹어봤는데 밑반찬도 괜찮게 나오는 편이고 매운탕이 맛있습니다. 굿 테이스트는 필리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식당인데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가격이 저렴해서 가끔 가는 편입니다. 칠천각은 이름에서부터 예상 가능하시듯이 중국집인데 가격은 조금 비싸지만 음식들이 맛있어서 가끔 가는 곳입니다. 이모네 식당은 순대국밥으로 유명한 식당인데 조금 비싼 편이지만 맛있어서 술을 마시고 해장하러 가는 식당입니다. 마지막으로 졸리비는 필리핀에서 가장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인데 가격은 싼 편이고 양도 괜찮은 편이라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하거나 할 때 가는 곳입니다. 다음주에는 개인의 학습성과와 소감, 마지막 4주의 계획, 학습의 장단점 등에 대해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Daniel의 11주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번햄파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