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0-20 13:30
헤일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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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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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토크어학원 헤일리입니다. 이번주는 제가 토크어학원에 온지 정확히 3달이 되어가는 12주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3달동안 저의 학습성과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어학연수의 가장 큰 성과는 우선 저의 영어로 말하는데에 대한 두려움이 없어졌다는 것입니다. 문법적으로 맞는 문장이든 틀린 문장이든, 짧은 단어든 긴 문장이든, 대화를 시작하는데 있어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다고 해야되나요?
그러나 제가 조금 아쉬운점은 아직도 영어영화를 자막없이 완전히 이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슬랭영어라든지, 필리피노와 다른 액센트,억양,속도가 그 이유가 될 수 있겠지요.
한번은 제가 저희학원 티처에게 영어를 현지인처럼 듣고 말하려면 얼마나 시간이 걸리는지에 대해서 물어본적이 있었습니다. 그 선생님이 대답하시길 8년이라는 시간이 걸린다고 하더라구요.
3개월이라는 연수기간이 언어를 학습하기에는 분명히 짧은 기간입니다. 그런데 많은 학생들이 많이 기대치를 가지고 어학연수를 오곤 합니다. 그리고 단기간에 성과가 보이지 않으면 왜 나는 아직도 제자리일까? 언제쯤 귀가 뚫릴까? 언제쯤 자연스럽게 말을 할 수 있을까? 와 같은 회의감과 슬럼프가 찾아옵니다.
때로는 시간이 약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말은 현재 제가 저에게 하는 말이기도..
마음의 여유를 잃지 마시고 어학연수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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