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크어학원에서의 9주차를 맞게 된 Daniel입니다. 이번 9주차에는 여행지에 대해 소개드릴께요. 평일에는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고 주말에는 각자 쉬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서로 친목도모를 위해 술을 마시는 것도 물론 좋지만 마음 맞는 사람들끼리 여행가는 것 역시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여기 필리핀에 온 주목적은 영어공부에 있지만 부목적 중 하나는 필리핀 곳곳을 여행다니는 것 이었답니다. 저는 지금 9주차가 될 때까지 4번의 여행을 갔다왔어요. 첫째로 3주차에 헌드레드 아일랜드라는 섬으로 여행을 갔다왔어요. 헌드레드 아일랜드는 총 10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는 섬이랍니다. 1박 2일로 총 15명 정도가 갔다왔는데 편도에 4시간 정도 걸려서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리지만 비용도 적게 들고 한번쯤 가볼만 한 섬인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 두 번째는 저희 배치메이트들끼리 1박 2일로 리즐랜드라는 리조트촌을 갔다왔었어요. 리조트 안에 큰 수영장이 있어서 수영도 하고 저녁에는 밖에서 고기도 구워먹고 재밌게 놀았었어요. 리즐랜드는 약 2시간 정도 걸려서 부담없이 갔다올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해요. 다음으로 세 번째는 역시 저희 배치메이트들끼리 수빅을 갔다왔는데 수빅은 정말 물이 깨끗하고 아름다운 해변이에요. 그리고 영화나 드라마에서만 보던 요트도 탔었어요. 하지만 수빅의 최대 단점은 편도에 6시간이라는 어마어마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거에요. 마지막으로 네 번째는 바로 어제 가서 오늘 도착한 산완비치에요. 산완비치에서는 생애 처음으로 서핑을 타봤어요. 처음에는 강사들의 도움으로 2시간을 탔는데 그 때는 강사들의 도움 덕에 재밌게 잘 탔는데 그 다음에 강사없이 각자 탔는데 그 때 새삼 강사들의 소중함을 느꼈답니다. 서핑타는게 엄청 힘들긴 하지만 그 이상으로 재미가 있었어요. 그럼 Daniel의 9주차 후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은 수빅사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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