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바기오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께요..
저는 솔직히 바기오에 있으면서 많은곳을 못가봤어요ㅠㅠ그렇다고 공부만 했다는건 아니랍니다^_^
제가 갔던곳에 한해서 소개해드릴께요~
토크어학원에서 택시타고 한5~10분정도 가면 마인즈뷰란 공원이 있어요.. 그냥 시장처럼 기념품같은 것 많이 팔아요.
그리고 말타고 사진도 찍을수 있어요! 한번 찍는데 10P가??그럴거에요..전 사진을 안찍어서 확실히는 모르겠어요(죄송)
배경이 정말 이뻐요. 산정상에서 내려다본다고 생각하시면 되요ㅋㅋ
그리고 학원근처에 50's diner 레스토랑이 있는데 가격 완전 싸요. 맛도 그런대로 괜찮은데 피자나 스파게티 같은경우는
좀 달아요.. 그리고 햄버거랑 샌드위치는 완전완전 커요..그냥 맥도널드 햄버거처럼 먹을수가 없어요..포크와 나이프가 꼭 필요한 음식이에요.. 아마 실제로 보면 놀라실거에요..저흰 보자마자 소리부터 질렀어요..그렇게 큰건 첨봤거든요^^
다음으로 제가 즐겨가는 곳이 있는데, ‘Will'이란 커피숍이에요!
라이브카페 같은곳인데 분위기도 괜찮고, 전 거기서 맥주랑 칵테일 마셔봤는데 한국이랑 다를게 없어요..
거기 소주도 파는데 소주먹을 분위기는 아니에요..그냥 분위기있게 음악감상하면서, 칵테일이나 맥주한잔 하면서, 대화나누고...고정고?!ㅋ
필리핀에 한국식당이 많아서 한국음식이 그리울땐 언제든지 드실수 있어요.. but, 학원음식이 워낙 맛있어서 괜찮으실거에요!ㅋ
전 감자탕을 너무 좋아해서 그리워하고 있는 찰나에 쌤이 알려줘서 맛나게 먹을수 있었어요..ㅋㅋ
그리고 택시타고 한 10분정도 가면 ‘burnham park‘란 공원이 있어요. 거기가면 범퍼카랑 롤러스케이트 탈수 있어요..
롤러스케이트는 한번지불하면 30분 탈 수 있고, 범퍼카는 5분..가격은 까먹었네요-_-
전 아직 전통 필리핀음식은 먹어보지 못했고, 그양 피자랑 스파게티, 스테이크 정도만 먹어봤어요..
그리고 'forest house'란 레스토랑이 있는데 분위기 완전 좋아요! 전 생일을 필리핀에서 보내야해서 우울했었는데 그래도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보내서 괜찮았어요! 음식도 정말 맛있고, 분위기도 좋고, 피아노도 직접 쳐줘서 더 좋아요^_^
레스토랑이랑 mall, 공원은 거의 학원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말엔 언제나 쉽게 가실수 있어요!!
이제 전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않았네요~~첨엔 정말 이런저런 걱정이 많았는데.. 친구들땜에 쉽게 적응할수 있어서 좋았고, 이젠 갈날이 다가오니까 기분이,,,아쉽고 그래요..
Anyway..감기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