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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0 12:57
10주차 안녕하세요 헤일리입니다.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54  
 
안녕하세요 

바기오 토크어학원 헤일리입니다.
오늘은 마닐라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드릴께요.

친한 친구들이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한 명은 호주로 두 명은 한국으로 돌아갔네요.
친구들과 마지막 인사를 하러 마닐라까지 동행을 했답니다.

바기오에서 마닐라에 가기 위해서는 빅토리 라이너라는 터미널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학원에서 택시로 5분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한사람당 요금은 440페소! (원래 470페소인데 학원 학생증을 보여줬더니 할인해 주셨어요)

새벽3시40분차를 타서 오전 10시 30분에 마닐라에 도착했습니다.

터미널바로옆에있는 호텔에서 숙박을 잡고,
택시로 10분거리에 위치한 mall of asia에 다녀왔네요.
mall of asia가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쇼핑몰이라고 하는데, 정말 다 둘러보는데 반나절이 훌쩍 지나가버렸습니다.
토요일에는 저의 룸메이트 yuna를 일요일에는 woon과 diana를 보내는데 울컥하더라구요.
여기 학원 사람들이 모두 공부를 목적으로 왔어도, 친한 사람들과 끈끈한 가족애가 생겼나봐요. 한국에서 다시 만날 그날을 기약하며 굿바이 인사를 했습니다.

아 여러분 마닐라에서 택시탈 때 주의하세요.
사람들이 갑자기 택시를 잡아주고 팁을 요구하거든요. 노땡큐라고 계속 말해도 끈질지게 따라붙는데 너무 무섭더라구요

마닐라에 다녀오니 바기오가 정말 안전한 곳이라는게 새삼 느껴졌어요.
마닐라 길거리 걷는데 꼬마들이 돌던지려고 손에 쥐고 있는 것도 목격했고,
150페소 요금거리인데 택시기사가 대뜸 500페소를 내라고 하지를 않나...

7시간동안 멀미와 두통을 느끼며 바기오 토크어학원에 들어온 순간 고향에 온 것 같은 안도감을 느낍니다. 바기오가 최고예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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