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o~!
2주차된 Evie입니다.
토크어학원을 처음 만난게 어제 일 같은데 벌써 2주나 지났어요.
그 만큼 여기 생활이 바빠서 하루가 금방금방 가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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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하루 일과와 학원 음식, 그리고 여기 와서 처음 찾아 갔던 바기오 명소인, 마인즈뷰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수업 시작은 8시예요. 처음 여기 도착했을 때는 6시에 일어 나곤 했는데 2주정도 되니 조금씩 게을러 지면서 수업 시간 다 되어서 일어나요. 그래서 항상 첫 수업 시간은 잠이 덜 깬 상태에서 하게 됩니다. ㅠ.ㅠ 겪어 보니 아무리 늦게 일어 나도 수업 시간 30분 전에는 일어나는게 수업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 같아요. 저도 다음 주부터는 다시 노력해 볼려고요.
우리 토크 어학원은 아침 8시부터 6시까지 정규 수업, 8시부터 10시까지 나이트 클래스를 해요.
8시부터 6시까지 정규 수업 중 2시간 쉬는 시간이 있는데, 수업이랑 쉬는 시간은 학원에서 스케쥴을 잘 맞추어서 짜줍니다. ^^
정규 수업 시간이 끝나면 저녁 식사를 하고 단어 시험을 봐요. 매일 40개씩 새로운 단어를 외우게 되고 이전에 외운 단어까지 총 200개 정도의 단어로 단어 시험을 봐요. 5개이상 틀리게 되면 한 단어당 20번씩 써야 합니다.
원래 제가 뭔가 외우는 걸 잘 못하는데다가 오랜만에 공부하는 거라 단어를 외워야 한다는 게 엄청 부담이었는데, 하다 보니 되더라고요. 그러니 혹시라도 저 같은 걱정하시는 분은 걱정 뚝!
마지막 일과는 8시부터 10시까지 나이트 클래스인데요. 이 시간은 선택을 할 수 있는데, 셀프스터디, 서바이벌 잉글리쉬, 무비 클래스 등이 있어요. 저는 서바이벌 잉글리쉬를 하고 있는데 생활 영어를 재밌는 게임을 통해서 배우는 시간이예요. 게임을 하기 때문에 함께 수업 듣는 친구들과 더 친해질 수 있고, 너무 재밌어요. ㅋ
수업은 너무 재미있고 좋은데, 보시다시피 하루 일과가 너무 빡빡해 별도로 공부할 시간이 부족해서 다음부터는 셀프 스터디를 할려고 생각 중이예요.
이제 학원 음식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토크 어학원에 대해 조금 알아 보셨다면 학원 밥이 맛있다라는 글을 꽤 보셨을 텐데요.
저도 여기 오기 전에 그런 글을 많이 봤지만, 그래도 필리핀인데 맛있어도 얼마나 맛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직접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혹시라도 밥 걱정하시는 분은 밥 걱정도 뚝!
마지막으로 마인즈 뷰에 대해 알려 드릴게요.
지난 주에 저희 배치들과 함께 마인즈 뷰에 다녀 왔어요. 마인즈 뷰에서 사진도 찍고, 마인즈 뷰에 있는 상점에서 배치 8명이 똑같은 티셔츠도 샀답니다.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마인즈 뷰가 그렇게 좋다는 생각은 들진 않았지만 그래도 여기 있으면서 한번쯤에 가 봐야할 곳이라는 생각은 들어요. 다 즐겁고 좋은 추억이니깐요. ^^
나도 모르게 글을 너무 길게 써 버렸네요.
잘 알고 있겠지만 어디에서 공부를 하던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해요.
1주차 후기에도 언급했듯이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서로 도와가며 공부하기 원하신다면 토크 어학원을 선택하세요. ^^
사진은 마인즈 뷰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그럼 여기서 2주차 후기를 마칩니다. 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