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겨우 1주차된 Evie입니다.
오늘은 토크어학원에 도착 일정과 도착 후 일과 그리고 1주일 동안 지내 본 간단한 소감을 이야기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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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7일 9시 30분(한국 시간)에 비행기를 타서 11월 8일 12시 30분경(필리핀 시간)에 마닐라 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입국심사 받고 짐 찾고, 세관 검사하고 나오니 학원 매니저 2분과 저와 같이 온 배치들이 기다리고 있더라고요.
같이 밴을 타고 학원으로 이동을 했는데, 6시간 걸린다고 해서 걱정을 조금 했더니, 늦은 시간이라 잠이 들었고 자고 일어나니 학원에 도착했더라고요. ^^; 혹시라도 걱정하시는 분 있으시면 전혀 걱정할 필요 없을 것 같아요.
7시경 학원에 도착해서 방 배정을 받고 짐을 풀고 잠을 자요. ㅋ
12시에 밥 먹고 1시부터 4시간 동안 레벨 테스트를 보는데 내 실력을 이미 예상하고 있던거라 큰 좌절은 없었지만 스피킹 테스트할 때는 조금 답답하고 내 자신이 한심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흑 ㅠ.ㅠ 다들 공부하고 옵시다!!
그래도 같이 온 우리 배치들이 전부 너무너무 성격이 좋아서 레벨 테스트 시간이 조금은 즐겁기도 했어요. ㅋ
레벨 테스트 후 오리엔테이션을 하고 SM몰이라고 바기오에서 가장 큰 쇼핑몰에 생필품을 사러 갔는데, 정말 크고, 있을 거 다 있더라고요. 샴푸, 린스, 바디샤워 같은 것은 여기서 사도 무관할 것 같은데, 집에 여유가 있고, 짐 공간 여유도 있으면 집에서 가지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첫 수업은 정말 저에게는 좌절의 연속이었어요.
티쳐들이 무슨 말을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 듣겠더라고요. ㅠ.ㅠ
다시 한번 공부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는 시간이었어요. 그렇지만 티쳐들이 친절하게 다시 말해 주고 조금 더 쉬운 말로 다시 한번 설명해 줘서 그렇게 많이 힘들지는 않았어요.
그래도 다들 정말정말 공부는 하고 오심이 좋을 듯…
아직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공부면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토크어학원은 정말 가족적인 분위기이고 다들 친절한 것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어요. 이런 가족적인 분위기에서 공부하길 원하시면 토크 어학원으로 오세요.
사진은 내 방 사진이예요. 3인실인데 크고 깨끗해요. ㅋ
그리고 내가 벌레를 너무너무너무 무서워해서 벌레 있을까봐 걱정을 많이 했는데
토크 어학원에는 모기도 거의 없더라고요.
혹시 그런 걱정하시는 분은 걱정 뚝!!
그럼 여기서 Evie의 1주차 후기 마칩니다. 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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