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셀라에 다니고 있는 제로드 입니다.
6월 1일날 도착해서 이제 4주째가 되가고 있습니다.
이번이 두번째 필리핀 방문이라, 많은 것이 새롭거나 하지는 않습니다만 현재까지는 재미있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필리핀 연수후 호주에 갔다가 다시 필리핀으로 왔고요.
왜 돌아왔냐고 물어보신다면
호주에서는 네이티브 잉글리쉬를 배우는 것은 좋았으나 스피킹 시간이 현저히 부족하고 영어를 사용하여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많이 부족했기에 다시 돌아와서 스피킹의 능력향상과 문법을 완성해서 돌아오게 됬습니다. 비록 2달일지라도요...^^;
다른 이유라고 한다면, 전에 사귀었던 현지 필리피노들과 다시한번 Friendship 을 나누고 싶었고요, 이게 저의 마지막일지도(?) 모르는 긴 휴가이기에 마지막으로 전에 가보지 못했던 곳들을 마저 가보고 싶어서 왔습니다. (한마디로 쉬러 왔습니다. )
이제 학원에 대한 얘기를 써볼께요
"CELLA" 학원은 일딴 다운타운 콜론지역에 위치해 있고요
학원 근처에는 사람들이 무진장 많습니다. ㅎㅎ 그래서 여자 분들은 많이 무서워 하세요. 사람들이 하도 겁을 많이 줘서요. 하지만 제생각에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 오히려 안전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셀라로 준비하시는 여성분들은 너무 무서워 하지 마시고 오세요 ㅎㅎ 여기도 사람사는 곳이랍니다. ^^;
"셀라" 는 학원이 꽤 크답니다. 강의실도 전에 학원보다 2배는 큰거 같고요. 그만큼 선생님들과 학생수도 많다는 것이겠죠? ㅎㅎ
기숙사 시설도 만족스럽고요 ^^^ 방의 크기가 상당히 크답니다. 기숙사는 만족스럽고요. 시설은 매우 좋은것 같습니다. ㅎㅎ
수업 강의에 대한 불만은 없습니다. 그것이야 말고 선생님 따라 다른거기 때문에요. 하지만 몇가지 이런것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게 있네요 ㅎㅎ
첫째로, 학원이 크기때문에 자기가 관리를 받고 있다는 느낌은 크게 들지 않네요. 수업도 현지 메니저들과 상의를 통해야 하니 그부분이 나뿐것은 아니지만 예를 들어 한국에서 영어공부를 안하고 온 분께서 온지 일주일만에 수업을 바꾸고 싶은데, 그걸 자기 튜터하고 얘기하자니 그사람을 바꿔야 하는데 그럴수는 없고, 카운셀러와 상의하자니 영어도 안돼 카운셀러분께서는 10명이 넘는 학생들을 관리 하셔야 돼.. 문제는 빠른 피드백이 안됀다는 것이죠. 학원측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많은 학생들이 설명하기가 힘들어서 불만이 있을때 그냥 포기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국 메니져도 수업적인 부분에서는 학생을 도와 주셔야 하지 않을지요
둘째로는 음식인데요. 음식에 대한 불만히 싸여가고 있습니다.
주말에 아무리 학생들이 식사를 안에서 안한다고 하더라도, 식단을 주중과 다르게 주시면,, 먹는 걸 낙으로 사는 저로써는 난감하고요 ㅎㅎ
주중의 경우도 음식은.. 절 만족시키시지 못하네요.
( 전의 학원과 비교해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
저도 음식투정은 잘 안하는 사람인데 쫌 그러네요 ^^; 이게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나 ㅎㅎㅎㅎ
오늘은 아웃리치... 봉사활동..
내일은 카모테스 놀러가기 ㅎㅎ
ㅎㅎ 쉴틈이 없네요 ㅎㅎ
하지만 즐겁습니다 세부 생활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