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착한지도 어느새 일주일이 넘었고요.
아직도 필리핀 세부 향수병에서 헤어나오지 못한채
저는 또 한주를 시작하고 있어요.
원장님이랑 권사님이랑 MJ언니랑 다들 건강하시죠? ^ ^
그동안 잘챙겨주시고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늘 건강하세요. 나중에 제가 셀라 취직하러 컴백한다는
그말 지키러 갈거예요ㅎㅎㅎㅎ학생들 픽업해오기 마크오빠 보다
잘할수 있어요 ! ㅇ_ㅇㅋㅋ
또 저는 특히 튜터들하고도 정이 많이들었는데,
두달 보름하면 사실 그리 긴 시간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무슨 정이 그렇게 들었는지 지금도 저는 우리 선생님들
너무 많이 보고싶고 그래요 ! 마지막 수업받을 때는
마지막이라는 생각에 튜터나 저나 눈물을 감출수 없었는데,
그만큼 셀라에는 학생에 대한 애정이 철철철철 넘치는
쌤들이 많이 계셔서 참 좋았어요. 또 완전 친절하시구요.
만날때마다 놀라운 기억력 발휘해가며 이름 부르고 반갑게
인사해줬던 다른 쌤들도 정말 그립습니다.
그래서 제가 내린 정의는 셀라어학원의 최대 강점은
아마 튜터들이 아닐까 싶어요. 수업준비도 잘해오시고,
항상 가르치려는 의욕이 있어 학생인 저로써는 더할 나위 없이
좋았구요. 영어도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처음 갔을때 보단
많이 향상되서 온것같아요. 더 열심히해야겠다는 욕심도
갖게 되었구요. 어학연수 문제로 아직도 갈피를 못잡고 계시는
분들에게 우리 셀라학원 완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단 ! 카트존 가실일
있으면 심각하게 아주 심각하게 고려해보시고 가셔야해요. 흑..
아무쪼록 영어도 배우고, 많은 일들을 경험하며
좋은 인생수업도 받고, 너무 재미있었어요.
엄마아빠께는 죄송하지만 집이 안 그리웠어요ㅎㅎㅎ
착하고 건전하고 좋은 언니오빠삼촌들 만나
더욱 더 잊지못할 시간이었답니다 ^---^ 아! 그리고 언니오빠삼촌,
그럼 다들 늘 건강하시고요. 항상 행복하세요~ see you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