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E&G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거듭나고 있는 Justin입니다.
이제 드디어 저도 프레시맨에서 벗어나 2주차로 접어들은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는군요..
2주차라도 아직 몇가지 적응하지 못한점도 있지만 나름대로 부지런히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 이번주에도 수업형식은 저번주와 같이 이어졌고 1대1선생님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수업은 1주차와 같아서 그리할말이 없고 몇가지 학원 변동사항에 대하여..^^
이제 여기도 개원이후 최다인원 학생(50명안팎?)을 1개월 앞두고 여러가지 공사도 있고 방배정에도 변동 아니 정확히 말하면..
학생이 차지 않아서 1인실을 이용했던 편의를 잃고 원래의 배정예정방이 었던 2-3인실도 2주후정도면 들어가게 됩니다.
1인실과 다른점이라면 당연히 혼자쓸수는 없고 샤워를 공동샤워실로 쓰고(단 3인실은 방내에 단독화장실 사용) 바닥의 재질이 다른다는점.. <--- 남학생해당
원장님께서 최대한 남학생의 편의를 봐주시려고 학생들끼리 회의해서 편한 시점에 이사하라고 하셔서 저희는 최대한 1인실을 쓰고 방학이 될시점에서 이사를 가기로 결정하였습니다.ㅎㅎㅎ
한주동안 복병이 개 두어마리 였는데 차라리 잘된거 같기도 하고..^^; 이곳에 건물이 두개가 있는데 지금 제가 있는 건물기숙사는 앞집에 개가 있는지 밤에 제법 짖습니다.. 매일 짖지는 않지만 그놈이 컨디션이 좋으면...목이 쉬도록 짓는듯해요ㅋ
아무래도 이곳 가드(가드는 이곳에서 가장 많은 직업 1위? 다바오 시장이 치안을 엄중히 다루셔서 가드를 곳곳해 배치해놓습니다.. 덕분에 치안은 필리핀 최고라고 자부하는 다바오래요.)가 지나갈때마다 짖어대는듯..
다른 친구들은 익숙해져서 잘자지만 저는 잠귀가 좀 밝아서 조금 고생했거든요.
하지만 이사가면 직접적인 영향은 안받기 때문에 조용해서 좋을 것 같다는...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어제는 맨투맨 선생님 두분과 다바오 시내구경을 다녀왔습니다.
2주차 밖에 안된 학생이지만 벌써 선생님과 친해서져서 시내구경을 갔다는 것은 저한테도 큰 성과이자 보람이었던 것 같네요.^^
물론 이곳학생들과도 갈 수 있지만 현지선생님과 가면 학원 외에서 영어학습의 연장을 꾀할수 있고 필리핀 문화도 직접배울 수 있으니까 일석이조이죠.. 그리고 이번 선생님들과의 밖에서 만나면서 깨달은 점이... 밖에서 만나면 1대1수업에서 만큼 선생님들이 천천히 말하지 않을 뿐더러 구어체를 많이쓴는다는 점을 느꼈네요... 아직 2주차라 영어실력이 무지 부족하기도 하지만 평소 학원에서 알아들었던 포션이 80이었다면 밖에서는 50이나 알아들었을까? 하네요..^^;;
아직 그 이유는 정확히 모르지만... 학원에서 배우고 혼자공부하고는 뭔가 2프로 부족할것이라는 느낌은 들었어요..ㅎㅎ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선생님들과 학원외 활동을 같이하면서 좀 더 글러벌하고 터커티브한 저스틴이 되야할듯..ㅋ
그리고 오늘은 저에게는 공식적으로는 첫 액티비티를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펄팜리조트였고 필리핀에서는 5손가락안에 손꼽히는 관광지라 합니다.^^
학원원장님 가족분들과 전학원생이 참여하였으며 원래는 선생님도 같이가면 좋지만 이곳 선생님들에게는 부담이 좀 있는 가격..^^;
저희는 3만원주고 갔지만요..^^ 그 돈이 이곳생활에 적응하면 적은 돈은 아니거든요 ㅋㅋㅋ
하지만 3만원에 펄팜까지가는 왕복배값,부페점심(각종 열대과일(자몽,파인애플,바나나,워터메론)이 끝내줌..ㅋ,야외수영장이용 등의 혜택을 누리고 왔지요~
개인적으로 수영을 좋아해서 야외수영장(야자수?나무로 그늘진)에서 마음껏 수구및 수영을 하며 놀았고 일부 사람들은 스노우클링 장비를 빌려서 스노우클링을 즐겼지요~
이 글 쓰고 사진을 몇장올리도록할께요~
잘 참고하시고..^^
근데 주말에 이리 매번 놀러가는 것은 아닙니다...
여기는 스파르타 학원이기에 평일은 10시까지 자율학습이 이어져서 주말은 진짜 릴렉스할 시간이거든요 ㅋㅋ
펄팜 다녀온지.. 4시간이 지났건만 아직 못쉬고있는지라 피곤..피곤..--
그럼 저는 이만 물러가며 ... 다음 소식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