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딸리꽃(정확한 명칭을 모르지만 꽃이 좋아서^^)을 다녀왔답니다. 넘 행복하다고 연신 미소짓던 신랑이 과음과 피로로 저녁도 마다하고 자는동안 오랫만에 인터넷을 하다 이실장님의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되어 저도 모르게 글을 쓰기 시작하네요.
삶은 계획하는대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라 인연에 의해서 이루어진다는 생각을 늘 좌우명처럼 생각합니다. 하지만 좋은 인연은 기다리는게 아니라 진실로 최선을 다할때 이루어지지요.^^
좋은 인연은 만남보다 헤어짐이 중요하고 기쁨보다 배려가 우선이며 거짓없는 진실에서 신뢰가 생기고 노력없이는 유지 될 수가 없답니다.
이 곳 E&G에서는 정말 아름답고 소중한 인연들이 많은데 때론 고통에서도 배움이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제가 E&G에 오게 된것부터 5주째를 맞이하는 지금까지 모든 인연들이 고맙고 감사합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모두 나라고 생각하시길*^^*
참, 원장님 오늘 넘 행복하고 즐거웠습니다. 사모님 준비 많이하셔서 우린 즐거웠지만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아직도 배를 타고 있는듯 착각이 드네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