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차 이야기.
안녕하세요. banie입니다 ^^
이번 4주차 월-화요일까지는 여기 바기오 * 한국으로 따지면 대명절 추석이여서 주말끼어서 월요일까지 쉬는날이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조금 먼 100개의 섬이 모인 곳에 여행을 다녀왔어요. 여기서 4시간 거리인데 정말 여기 바기오에만 있다가 산을 타고 내려가보니 정말 이곳이 필리핀이구나 느낄 수 있을 정도로 덥고 아름다운 바다를 볼 수가 있었어요 ^^
여행하면 할수록 새로운 것을 많이 느낄 수가 있어요. 여기 필리핀 참 매력적인 곳이에요 ㅋ
제 생각에는 주중에는 열심히 공부하고 주말에는 필리핀 여기저기를 많이 돌아보면서 여기 현지사람들과 부딪혀보고 외국인들과 거리를 좁히는 일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오기 전에는 많이 위험하다고 생각했던 필리핀도 언어만 다르지 사람 사는 곳인거 실감하게 되면서 인종차별은 조금씩 좁아져 가는 걸 느끼게 되네요. 대신 여기 온 목적은 절대 잊어서는 안되구요! ^^
벌써 한 달째. 처음에는 티쳐들과 마주 앉아있는 것도 어색하고 대화가 잘 통하지 않아 답답하고 그랬었는데, 그래도 한달이 지나가니 아직도 많이 부족하지만 티쳐들이 무슨 말하는지 알아듣고 같이 장난도 치며 이제는 의사소통은 좀 되네요. 스피킹 위주로 우선 대화하는 데 편해지려고 프리토킹에 중점을 두다 보니 진도는 다른 이들에 비해서 조금 느리게 가지만 이제 적응되어가니까 더 열심히 해볼까 생각해요. 여기 토크어학원 티쳐들은 다들 너무 착하고 좋아서 그런지 제가 배우고 싶은 방향을 티쳐에서 이야기하면 기분 나쁘게 듣지 않고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최대한 맞춰주고 가르쳐주려고 노력해요. 시간*돈 들여서 왔는데 흐지부지 이끌려가는 것보다는 티쳐와 상의해서 최대의 성과를 내려고 노력하는 건 자기 몫이겠죠. ^^ 그래도 4주만에 어렵게 생각해서 꺼낸 이야기였는데 당연하다는 식으로 받아들이고 바로 수용해주는 제 티쳐들이 어찌나 고맙던지. .
여기 토크어학원의 장점이자 최대 장점은 정말 소인원에 스파르타로 돌아가다보니 계속 마주하는 티쳐들과도 금새 친해질 수 있고, 한때는 언니같고 친구같고 멘토가 되어주는 정말 가족같은 분위기 ^^
벌써 한달이 지났다니 조금은 서운하고 한편으로는 아직 많이 모자라다고 느끼는 제 실력에 더 열심히 공부해야되겠다는 각오도 다시 한번 서는 시기,^^ 모두 열공합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