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Nicky 입니다.
이번 주에는 출국 전 준비물에 대해서 얘기해드릴게요~~
오기 전에 꼭 사야 할 물건들:
1. 노트북,전자사전,mp3,디카
2. 수건,긴 팔
3. 설사약,감기약,두통약,진통제
4. 칫솔,치약,왁스,샤워 볼,면도기
5. 손목시계
6. 모기 약,바퀴벌레 약
7. 공책, 학용품
8. 우산
9. 물먹는 하마
현지에서 사도 될 물건들:
1. 샴푸,바디샴푸,휴지
2. 슬리퍼,쪼리
3. 돼지 코
4. 핸드폰
5. Grammar책
전자제품은 필수품입니다.매일 공부하면서 단어를 외우시게 될 텐데 MP3는 꼭 있어야 합니다.
필리핀에서 여행을 많이 가기 때문에 디카가 있으면 많은 추억을 남길 수 있겠죠?ㅎ
수건은 현지에서 비싸고 질도 안 좋아 오실 때 많이 사오시면 사오실수록 좋아요.^^
바기오는 다른 지역보다 많이 쌀쌀한 편이라 넉넉하게 긴 팔을 챙겨 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저는 더울 줄 알고 안 챙겨왔다가 혼났거든요. ㅠㅠ 많이 챙겨오세요^^
약 같은 거는 처음 필리핀에 오시면 물이 안 맞아 설사(푸뿌)를 많이 하시게 되는데 고통을
덜어 줄 것 같네요.ㅎㅎ 현지에서 사는 약은 비싸고 독해서 안 맞을 수도 있기 때문에
오시기전에 골고루 챙겨오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현지의 칫솔,샤워 볼은 질이 안 좋아 금방 망가지니 사오시는 게 좋을 것 같네요.
하드 왁스를 쓰시는 분은 오시기 전에 꼭 사오세요.현지의 왁스는 약해 스타일링 하기 어려워요.
면도기도 오실 때 꼭 챙겨오세요.
바기오는 다른 지역에 비해 비가 많이 옵니다. 특히 우기에는 비가 더 많이 와 방수가 되는 손목시계를 사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현지의 모기와 바퀴벌레는 한국에 비해 엄청 커요.ㅠ 모기는 손가락 한마디 바퀴벌레는 2마디?ㅎ
한국에서 사온 약들이 얘네한테 잘 먹히네요 ㅎ 꼭! 사오세요.
현지의 공책의 질이 안 좋고 괜찮은 건 한국보다 비싸니 오실 때 사오시구요.
앞에 말했듯이 바기오는 비가 대체로 많이 와 아니 오후에는 항상 비가 와 우산은 필수랍니다.
바기오는 비가 많이 와 습기가 많네요. 그래서 물먹는 하마 님이 꼭 필요해요.
Ps.아! 빨래는 아떼(일하는 언니)들이 다 해주고 건조기로 쫙! 말려주니 걱정 마세요.^^
자! 이제 현지에서 사도 될 물건에 대해 말해볼까요?ㅎ
아시다시피 필리핀의 물건은 대체로 저렴해요.
샴푸,바디샴푸,휴지(질은 안 좋지만^^;;),쪼리 등의 생활품은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요.
돼지코 도 2~3페소라는 100원도 안 되는 가격에 사 실수 있구요.ㅎㅎ
제가 한국에서 돼지코를 겁나 비싸게 사왔다가 후회하고 있거든요.ㅠ
칩을 사용하는 핸드폰은 현지에서 사용 가능하지만 한국에서 사용하는 핸드폰은 현지에서
사용 불가 입니다. 그래도 현지에서 1000페소 3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Bar(막대기)폰 을 저렴하게 Samsung,Nokia꺼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ㅎ 운이 좋으시면 더 싼 가격에 살 수 있어요.^^
Grammar 책 같은 경우는 현지에서 복사본으로 싸게 사실 수 있어 많이 안 챙겨오셔도 되요.
하지만..음 따로 공부할 시간이 있을까요..? ㅎㅎ 워낙 수업시간이 빡세다 보니까 시간이 없어용ㅎ
필수품은 여기까지입니다~
아! 이번 주 에 Public Market에 갔다 왔는데 정말 좋더군요~!ㅎ
마치 한국의 재래시장 같아요. 입구에 들어서니까 각종 다양한 과일과 어류 등으로 붐비었고
시장 안에서는 많은 물건들을 저렴하게 사 실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볼 수 없는 과일들을 많이 볼 수 있었고 한국사람들이 많이 안 다니는 곳이라 현지 사람들의 정을 한번 느껴 보실 수도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생선 파는 아저씨와 함께 사진을 찍으려고 하자 제 주위의 3~40명 정도 되는 현지 사람들의 시선 집중이 되어 외국에 와 있다는 느낌을 한번 더 받았어요.^^
이상 Nicky의 3주차 후기였습니다.
다음주에는~ 더 재미있는 글로 찾아 뵙겠습니다.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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