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homas Kang입니다.
이곳 바기오 날씨는 정말.. ㅎㅎ 좋네요. 여기 같이 생활하다 한국에 간 사람들과 말하다보면 이곳이 정말 시원하다는 걸 알 수 있답니다..ㅋㅋ 다들 오고 싶어하죠 ㅋㅋ
여기는 화창한 가을 날씨 같으면서도 우기라서 그런지 저녁만 되면 비가 엄청 내리네요 ㅎ
요번 주도 저번 주에 계획했던 것들대로 수업하면서 지내서 그런지 눈 깜짝할 사이에 한주가 지나가 버렸네요 ㅎㅎ
어제는 새로나온 애니메이션이 있어서 재밌어 보이길래 보러 SM 영화관에 갔었죠...
그런데 정말 무슨내용인지.. -0-;; 1시간30분짜리였는데 내용상으로 너무 실망하고 왔습니다..ㅋ Cats&Dogs2 ....내용은 허접했는데 개들이 말하는데 그것조차 알아들을수 없어서 더욱 지루했죠 -0-;;;;;; 다음부턴 그냥... 다운받아 봐야겠어요 ㅜㅜ gg.....
영화 본 후엔 전부터 가기로 했던 티쳐 집에 다녀 왔습니다.ㅋ
필리핀 문화체험겸 겸사겸사 다녀왔는데 -0-ㅋ 택시타고 첩첩 산중 우리나라로 치면 달동네 비슷한 곳인데.. 여기는 말로 표현할수 없이 높은 산에 집들이 빼곡이 차있었죠...ㅋ
그중 한곳이 저희가 갔던 집인데..ㅋ 다시 찾아 가라면 못갈 그런 곳이죠..
여하튼 원래 계획은 가서 고기구어먹고 사진좀 찍고, 8시전까지 학원에 와서 Chef형님이 해주신 불닭에 소주한잔하고 자는거였는데...ㅋ 망할... 티쳐가 약속시간보다 늦게 나와서 -0-;; 1시간 뺏어먹고.. 산골이라 그런지 숯에 불이 안붙어서 불붙이는데 한시간 잡아먹고... 고기도 늦게 익고 해서.. 이래저래 많이 늦어버렸네요 ㅜㅜ 그것보다도 너무 배터지게 먹고와서 학원에 도착해서도 불닭먹는 그룹에 합류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여튼 이래저래 피곤했던 하루네요 ㅎㅎ 그래서 조금 있다가 아신에 있는 Palm grove 온천에 갈까 합니다 ㅋ 말로는 유황온천이라고 하던데 한번 가볼겸 반신욕좀 하고 오려구욤 ㅋ
택시타면 40분정도 걸린다던데 비용이 얼마나 나올진 모르겠지만ㅋㅋ 여하튼 다녀와서 견적뽑아서 다음주 후기에 올리겠습니다..ㅋㅋㅋ 일단 오늘은 이래저래 요번주에 있었던 사진 첨부해서 올릴께욤 ㅎ 그럼 이만 15주차 후기 마치겠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