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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0 02:09
4주차 바니입니다.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93  
 

4주째

벌써 4주때가 되었다니 정말정말 믿기지가 않아요..
처음 여기올때만해도 4주만 되면 미드로 다 알아듣고 내가 하고 싶은말
다 할 줄 알고 심지어 영어랩이라도 할 기세였는데 ...
역시 영어는 만만한게 아니였나봐요
약간 제 자신에게 침체기가 온거 같기도 하고 내가 너무 상황에
태연해졌나 반성도 하게되네요..
이번주는 제 룸메도 떠났고 제가 이뻐했던 어린 동생도 떠나고 제가 많이 따르던
오빠들이 떠나서 마음이 싱숭생숭했어요
제 룸메이트 줄리아가 떠날때 긴 편지를 남기고 갔는데
내용은 즉슨,남은 시간이 어찌보면 정말 긴 시간이고 어찌보면 정말 짦은 시간이니
마음 굳게 먹고 열심히 공부해서 제가 원하는거 다 얻어가라고
하더라구요.. 여기서 먼저 경험한 어린선배가 하는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았어요
이제 남은 시간동안 내가 정확히 몰 공부할거며 몰 얻어갈껀지
구체적인 plan을 짤려구요 각 수업마다 더 구체적으로 선생님들에게
원하는게 무엇인지 feedbackd을 얻고 내 개인적인 시간으론 무엇을
더욱더 공부할꺼지도요 여기 선생님에게 내가 원하는것을 말하면
저보다 더많이 준비해주고 가르쳐줘서 좋아요
이번주는 단어외우는 거 때문에 고생좀 했어요
맨날 대략 200개정도씩 단어시험을 치르는데 이번주는 다른 주보다 단어가
훨씬어려워졌어요 night business class듣으랴 단어외우랴 내 아픈몸챙기랴
일주일이 긴 듯하면서도 엄청나게 휙 지나갔네요
그리고 이번주말은 Diana티처가 집에 초대해줘서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korea 음식을 만들어줬어요 김밥, 유부초밥, 물만두, 볶음밥, 국수 이렇게 만들어줬어요
외국인들이 이렇게 우리음식을 좋아할 줄 몰랐어요
특히 유부초밥이랑 물만두는 제가 나중에
여기다가 가게 차리면 떼돈 벌 수 있을꺼같아요
진짜로~~~~~~~~~~~~~~~~
제 몸이 아직도 시들시들해서 굉장히 속상한데...
그래두 많은 사람들이 절 위해 죽도 사주고 챙겨주고
응원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다음주부턴 정말 안 아팠으면 좋겠구 제가 더 야무지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Dreams come true.....
+p.s Good bye Bo, Usher, Cl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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