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 자유게시판31 > kobe의 8번째 이야기
 

 

연수후기

 
작성일 : 12-10-20 02:05
kobe의 8번째 이야기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99  
 
16주로 왔는데,, 벌써 8주차다. 적응하고있다고 후기를 올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휴....
 
10월 10일 비행기로 난 호주로 간다. 아무준비가 되지 않았는데 두달 뒤에 나홀로 떠나게 된다.
 
원래 계획은 친구와 함께 가기로했었는데,, 이녀석이 사정이 생겨서 혼자 가게되었다.
 
뭐.. 어쩔수 없지머.. 여기선 최대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고 가야되는데...가야되는데....
 
여기온사람들이 대부분 그렇겠지만 기초를 다지러 오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뭐 안그런 엘리트
 
학생들도 있다. 말문을 트려고 오는 학생들도 있으니 말이다.
 
난 정말 영어에 영 자도 모르는 왕 초보이다. 한국에서 한다고 한다고 했는데 안했다..무슨말이지..
 
안했다는 말이다...
 
문법도 제대로 때지도 않고 왔다. 기초가 없는 학생들은 그래머인 유즈 베이직을 개인공부시간에
 
많이들 한다. 나또한 저번주부터 문제집을 사서 풀고있다. 그리고 그래머인 유즈 동영상을 가진 학생들이
 
있어서 공유해서 열심히 보고있다. 두달이 지나니깐 내가 뭘했나싶고 잠도 제대로 오지않는다.. 오긴온다..
 
새로오는 많은 학생들이 그래머인 유즈 책을 사오는 애들도 많지만 여기서 사는 학생들도 꽤 된다.
 
여기서 정품책? 을 사려면 힘이든다. 그냥 없다. 한군데 쌔쎤로드에있는 한인마트에 가면 사본을 판다.
 
350페소니깐.. 음 만원정도??
 
첨에 찾느라고 고생좀했었다. 다음부터 사고싶은 학생들이 있으면 같이 가준적도 꽤있다. 나도 어느정도..
 
짬이 찾나보다.. 길치인 내가 길을 안내하는걸 보면..ㅋㅋㅋ
 
여기와서 후회하는 친구들이 많다. 한국에서 쫌만 더 하고 올껄.. 문법은 때고올껄..
 
하지만 뭐 어쩔수있나.. 나같은 경우는 정말 한국에서 공부하기가 싫어서 .. 싫어서.. 안했다.
 
후회하긴 늦었고.. 남은 두달 그래머 제대로 자연스럽게 사용할정도로 열심히 하고 ,, 그래머 베이직 윗단계 넘어가서
 
열심 하다가 호주가는 수밖에.. 남은 두달 정말 열공이다.. 다음주에 또 공휴일이라서 토,일,월 3일 쉬기때문에 놀러 가는
 
학생들이 많다. 난 공부하겠어.. 밖에 나가서 영어 써먹는 것도 좋지만 기초가 안된상태에서 무작정 나가는건
 
무리수라고 본다. 처음에 여기와서 아무것도 모르는데 사람들이 나가서 부딪쳐 보라고 해서 맨날 나가는 건 썩...
 
제발 한번씩만 나가쟈.. 정말 경험을 하쟈.. 한국인 친구끼리가서 자기끼리 노는건 썩... 비추..
 
이번주 후기 끝~~ 우리 TALK 아카데미는 다른 학원에 비해 크지 않다. 정말 가족처럼 편안하게 공부할수있다.
 
하지만 분위기에 잘못휩쓸리면 차라리 더 손해를 볼수도 있다. 여행을 하더라도 가서 내가 영어를 써먹어야지
 
좋은 여행이고 영어가 느는 길이다. 이상 뿅~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