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0-20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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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y 의 2주차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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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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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주차 후기를 쓰게 된 sandy 입니다.
벌써 8월 중순이 다가 왔네요. 한국은 오늘 광복절이죠? ^^
이곳에 온지 도 벌써 2주가 되어가고 있네요. 시간은 정말빠르게 지나가고
처음에 왔을때 보다도 영어도 한마디씩 늘어가고 있답니다.
돌아오는 이번주에는 토익 시험이 저를 기다리고 있네요.. 처음에 치루었을때 보다 얼마나 나올지
조금 기대 되지만 마음을 비우고 있답니다.ㅋㅋ 2주 차 가 되니 매일 200 개씩 치루는 단어 시험도
많이 적응이 되어서 처음엔 깜지도 쓰고 4개씩 틀리고 했는데 요즘엔 100점도 맞아보고 그래서
뿌듯함(?) 이 생긴듯하네요.ㅋㅋ
수업 쌤들하고도 많이 친해지구요. 필리핀 바기오에 대해서 이야기도 들으며 정보도 얻고 했답니다.
슬슬 적응이 되어가는 것에 저도 스스로 조금씩 생활이 편안해 지고 있구요.
이번주는 그래도 날씨가 꽤 괜찬았던거 같아요. 물론 종종 비도 오고 했지만, 맑을 때는 정말
하늘이 푸르고 구름도 너무 이쁘답니다. 한국엔 태풍이 왔다지요. 무지 쎈게 왔다던데.. 인터넷 뉴스를
보고 깜짝 놀랬답니다.
이번주 금요일엔 토크 아카데미에서 연수를 다 마친 몇 몇 학생들을 위한 송별회를 가졋졌는데요. 메뉴는 보쌈과 맛난 김치 그리고 간단한 음료수와 함께 게임을 하며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온지얼마안대서 친해졌는데 떠나게되서 한편으론 참 아쉬웠어요..
토욜일엔 학원에서 몇몇 친구들과 모여 가까운 말타는 곳에 놀러갔다왔어요. 중국에서도 말타본 경력이 있어서 너무 무섭거나 그러진 않았구요. 냄새가 조금 나는 것 빼고는.. ㅋㅋ 근데 원래 말들은 좀 냄새가 나기도 하죠.. ㅎㅎ 한사람에 한 시간 300페소 정도 내고 타는데요.. 나름 즐거웠답니당. 고산지대에서 타는 것도 참 좋더라구요. 중간중간에 살짝씩 뛰기도 하고 경치도 좋고 말에요.. 날씨가 약간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요.. ^^ 말타기 좋아 하시는 분들은 한번 타보는 것도 좋은거 같아요. 저희가 간곳 말고도 다른한곳이 있다는데 산을 탄다고 하네요. 그래서 다음엔 그곳에 가보려구요.ㅋㅋㅋ 추억에 남는 사진도 찍었답니다. 그런뒤 바기오 시내에 나가서 길거리 구경도 하다 배고파서 피자가게 가서 맛있는 피자도 먹었는데요. 한국 보다는 큰싸이즈 였어요. 치즈도 더 리필해서 먹었구요.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고 정말 맛있답니다. 그리곤 저번주에 다 돌아보지 못한 SM에가서 옷이랑 가방,시계등등을 구경하며 한 2,3시간정도를 아이쇼핑을 했어요.. 거긴 정말 넓은 곳 인거 같아요..ㅎㅎ
이번주는 저번주 보단 정말 알찬 주말을 보낸 듯하네요. 다음주도 기대해 보려고 해요~
그럼 이번주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주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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