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차 후기를 쓰게된 DAN입니다 ~
하하
이번주는 학원에서 PARTY가 있었습니다 ㅋㅋ
보쐄 퐈튀 ㅋㅋ
3주전부터 몇몇 학원 사람들끼리 차돌박이를 금요일 저녁마다 구워서 먹었는데요..
이번에는 요리 잘하시는 실장님께서 힘써주셔서 다같이 식당에서 보쌈을 먹게 되었네요 ㅋㅋ
먼저말한 ~ 차돌박이.. 한국에서 정말 비싸죠??
그래서 저도 잘 먹지 못했는데요 ~
여기에서는 1kg당 350페소 우리돈으로 9000원 정도로 살수가 있어서 ~ 한국에서 보다 훨씬 저렴하게
먹을 수 있었어요 ㅋㅋ
1kg이면 5인분..또는 2근가까이 되네요 ㅋㅋ
한국에서나 여기에서나 고기를 무지 좋아해서 먹을 기회를 항상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차돌박이를 파는것을 알게 되어서 정말 입에서 소기름이 나올정도로..많이 매우 엄청 먹었어요 금요일마다 ㅋㅋ
이번주는 특별히 보쌈이 있었기에..
그리고 한국에서 요리하시던 실장님이 계셔서 정말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아 그리고 막걸리와 소주 음료수를 함께 ㅋㅋ
한국에서 먹던 막걸리맛은 아니지만 뭐 오랜만에 먹었더니 괜찮았어요 ㅋㅋ
그리고 실장님의 보쌈은 참 기가 막히게 맛있었어요 ㅋㅋ
역시 요리사는 요리사 였습니다..하하
그 무 무침이라고 하나요? 보쌈과 같이 나오는것...그 맛이 일품이었어요 ㅎㅎ
종종 이런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
학생들끼리 개인적으로 고기를 구워서 먹는것도 재밌지만 다 같이 먹으니깐 더 좋더라고요 ㅎㅎ
어느덧 학원에는 50명가까이 되는 많은 학생들이 머무르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 왔을때보다 훨씬 많은 숫자입니다..
8월 말이면 방학이 끝나서 또 여러명이 다시 한국이나 다른 나라로 가게됩니다..
여기 있는 동안 좋은 경험 안좋은 경험 많이 겪었는데요
이래나 저래나 필리핀은 저의 처음 외국 방문 이었으니깐 기억에 많이 남을거 같네요
이제 2주정도 남아있는 지금.
마무리해야될것도 있고 슬슬 한국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압박감을 느끼기도 하지만
여기서 지내면서 제일 크게 얻은것은 영어와 친해졌다는게 아닐까싶습니다.
언어는 한국어 중국어를 막론하고 너무 싫어하던 저였는데..
그래도 영어가 그나마 좀더 다가온거 같아서 한결 마음이 편합니다.
처음에 왔을때 teacher 들과 농담으로 나마 alien 언어를 쓴다고 주고 받았는데
정말 요즘은 처음과 비교해보면 human 쪽으로 많이 다가간거 같아요 ㅋㅋ
언어를 배운다는것이 엄청 어렵고 단기간에 안된다는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욕심은 없습니다.
그래도 남은 기간 하나라도 더 배워서 한국가서 혼자 공부할때 좀 더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리 잘해서 가기를 바랄뿐입니다...ㅎㅎ
마지막으로 이사진은 학원앞에서 파는 햄버거 한국돈 1000원 정도해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