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토크아카데미에서 13주차를 끝낸 DAN 입니다 ~ ~
오늘은 한 두달 쯤이면 찾아오는 정체기에 대해서 써볼게요 ~
제 생각에 필리핀에 오게 되면 처음 한달은 뭔가 배운듯한걸 느끼는것 같고 ~
두달 쯤되면 정체기가 오는것 같아요.
두달쯤 됬을때 아 .. 두달동안 뭐했지? .. 이 생각이 드는 사람들을 많이 봤고 ~ 저 또한 그랬어요.
그렇다고 해도
좌절하지말고 꾸준히 공부하는것이 중요한것 같아요.
자신은 못느낄지언정 teacher들은 당연히 느낄수있을거에요.
우선 전보다 teacher들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될것이고, 필리핀에서 생활도 어느 정도 적응했을 시기라고
생각됩니다.
제 생각에는 그럴때마다 처음와서 공부했던 노트에 적혀있는 자신의 글들을 보면 자신의 실력이 향상되었다는것을
쉽게 느낄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도 저번주에 제가 처음와서 적어놓았던 필기와 일기를 봤는데...
정말 가관이더라고요..ㅎㅎ
물론 지금도 엄청 부족한걸 느낍니다.
16주라는 시간도 영어를 배우는데 많이 부족한걸 알고 있으니까요...
그래도 먼가를 얻어가게 되는것만은 확실한것 같습니다.
솔직히 요즘 나태해진것을 느끼고..그래서 전 다시 한번 마음을 다잡고 다잡고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한달 남았고, 호주를 가기로 한 계획도 취소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마음을 잡았는데요.
이유는 호주에 공부를 하로가는게 목적이 아니었다는것이 제일 큰 이유였습니다.
일도 해보고 많은 외국인을 만나 보는게 원래 생각이었지만,
현재, 조금이라도 더 알때 한국으로 돌아가서 부지런히 speaking 공부를 더해서 level을 따는것이 낫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쪼록 제 결정에 후회없도록 남은기간 teacher 들과 제가 원하는 공부방향을 잡아서 열심히 하다가는게
마지막해야 할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필리피노집에 가게 될 기회도 생기고, teacher들 말고도 필리핀사람들이나 호주, 미국 사람들을 만날기회도
가끔씩 생기는데요,,
그럴때마다 배운것들 많이 사용해보고, 그들의 말도 들어보면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 볼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록 영어를 배우로 왔지만,
이 나라의 문화도 배워보고, 음식도 도전해 보는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학생들이 한국음식점을 찾고, 한국문화를 찾는데요...제 생각에는 한국 음식은 나중으로 미루어두고,
여기 있을 동안이라도 필리핀음식을 많이 접해 보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심한것은 못 먹겠지만요 ㅋㅋ
아 그리고 과일, 산미구엘 맥주(한병에 약 30페소 = 1000원),
또한 여러가지 고기들은 한국보다 싸니깐 여기 있는동안 많이들 도전해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