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이곳 토크 어학원에서 4주차 마침표를 찍는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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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습면
금요일에는 액티비티 데이라고 해서 전 학원생 참가하에 연극 및 장기자랑 등이 있었습니다.
첫키스만 50번째, 엽기적인 그녀, 쉬렉 등 많은 그룹들의 열연이 있었고 최종 심사 하에 수상한 팀에게는 상금도 주어졌습니다.
제 경우는 뜻하지 않게 액티비티 데이 사회를 맡게 되었는데, 아직 영어를 잘 못하는데 피해가 된건 아닌가 모르겠어요^^
처음에는 “과연 이게 재미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지만, 꽤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이 되기에 충분한 하루였습니다.
- 생활면
이곳 토크어학원에서의 숙식에 관해 말씀드릴게요.
저는 1인실을 사용하는데 제 방은 따로 테라스까지 있어서 너무 좋답니다.
처음 도착했을 때 방이 너무 맘에 들어서 참 행복했어요.ㅋㅋ
방은 1인실, 2인실, 3인실로 구분되는데 가격차이가 있고 모두 나름대로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듯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시험을 준비하다가 왔기 때문에 혼자만의 공간을 중요시하다 보니 1인실을 택했는데, 아주 만족하구요.
방 선택은 개인의 취향 문제인 듯 합니다.
밥은 셰프님이 음식점을 하다가 오신 분이라서 굉장히 맛있습니다.
제가 기름기가 많은 음식을 싫어해서 출국 전에 밥 때문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곳 토크어학원에 오신다면 그런 걱정을 일축시켜버리는 셰프님의 음식솜씨를 만날 수 있으실 겁니다^^.
- 여담
이번 주에는 그만두는 티쳐들 송별회에 가서 같이 술도 마시고 사진도 많이 찍었습니다.
함께한 시간이 얼마되지는 않지만 그새 정이 들었는지 많이 아쉽고 안타깝네요.
국적여하를 불문하고 ‘정’이란 건 참 대단한 힘을 지닌 듯 합니다.
그럼 다음주에 찾아 뵐게요.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