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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20 01:31
be의 4번째이야기.. 첫여행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84  
 
벌써 한달... 휴..
뭐 한거 같지도 않은데 한달이나 지나가다니.. 공부를 열심히 한건지 열심히 안한건지도 모르겠다.
그냥 열심히 안한거 같다. 잠을 좀 줄여야겠다. 3주 밖에 안남았다...
이번주는 왜 이렇게 수업시간이 지루했는지.. 아마도 금토일 3일 쉰다는 마음때문에 시간이 안갔던것
같다. 다른 친구들은 수빅이랑 어디 좋은데 간다는데 난 돈이 없어서 루인과 제이콥이랑 그냥 가까운
바다에 다녀오기로했다.
좋은 바다에 가고싶긴하지만 일단 가볍게 스트레스좀 풀고 공부에 전념하도록 하쟈. 우리가 간곳은
바기오에서 2시간 정도 거리인 산페란도? 어쨋든 산페라는 곳이다. 카지노가 유명하다는데 카지노에는
별로 흥미가 가지 않았다. 몇사람들이 가서 돈좀 쓰고 오라는데 ... 돈없음..
난 호주를 가기때문에 여기와서는 아예놀생각을 안했는데..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다. 금요일까지 잠자는
시간빼고 하루종일 공부를 하니 스트레스를 받을만 하다. 풀어야겠다는 생각으로 산페에 가긴했는데
큰도움이 될지는 몰랐다. 나머지 두친구랑 수준이 비슷해서 길을 물어물어 가면서 배운것이 더 많은것
같다. 길도 잘 모르는체 무작정 가서 그런지 더 재미있었던것 같다. 보안이 완전 철저한 나라가 아니라서
조심하라는 사람들의 말을 들었다. 막상가보니 사람들이 친절하고 괜찬은 여행이었던것 같다.
갔다와서 느낀건 내가 어느정도 ...어느정도..쪼금..ㅋㅋ 말은 통한다는것 .. 그리고 또하나는 정말 답답하다는것.
조금만 더 실력이 좋았더라면 ...하는 아쉬움 . 더욱더 공부하고자 하는 의지를 불태운다.
돈이 많이 없었기에 그냥 자그마한 리조트를 잡아서 수영좀 하고 즐겼다.. 경치도 꽤 괜찬고..
사람들 말로 별로라는 곳이 이정도인데.. 보라카이나 수빅같은 곳은... 천국이란 말인가..
어쨋든 이번 여행으로 난 더욱더 공부에 대한 의지를 불태운것 하나만으로 만족한다. 스트레스랑 피로도 풀고..
괜찬은 여행이었다. 자.. 이젠 다시 휴.. 공부 공부..공부..
 
 
땡볓에서 너무 수영했더니... 어깨랑 목이랑...지금..너무 아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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