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멜레온 > 자유게시판31 > Moris의 15주차 연수 후기
 

 

연수후기

 
작성일 : 12-10-12 13:13
Moris의 15주차 연수 후기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84  
 15주째 주말을 보내고 있는 Moris입니다.
시간이 빨리 가고 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곧 가게 될꺼라는 것을 느끼지는 못했는데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실감하게 되네요. 저의 16주 프로젝트가 다음주로 끝나게 됩니다.
  이번 주에는 토익 시험이 있었습니다. 여기서 마지막 보는 모의토익이라서 좋은 점수를 기대했고 나름 조금 준비도 했었지만 그렇게 만족스러운 점수는 받지 못해서 아쉬웠었습니다. 처음 어학원 올 때, 잡았던 목표 중 하나가 토익점수 900점 찍자! 도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이죠.
  토익수업시간에 Listening에 시간을 많이 투자해서 인지 처음보다 알아들을 수 있는 의미가 많아 진 것 같습니다. 토익에서 나오는 발음들은 여기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것들이라 따로 듣기 연습을 해야 하기 때문에 저는 토익 클래스에서는 티처랑 MP3를 같이 들으면서 토론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했었습니다. 이 방법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네요. 주로 노트북을 사용했었는데 방향키를 이용하면 다시 듣기가 쉽고 구간을 선택하는데 편하기 때문이죠. 이 시간만큼은 최근 야외 수업을 했습니다. 어학원 앞 2개의 테이블과 쿠보(대나무 오두막) 하나가 있는데 생각보다 낭만적이라 많은 학생들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밖이 약간 시끄럽기 때문에 티처랑 같이 이어폰은 필수입니다.
  Reading Part의 경우는 시험의 난의도 따라서 점수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아직 원하는 수준에 도달하지는 못했습니다. 여기서 Toeic 문법을 공부하고 있는 것은 약간 시간 아까운 행동이기 때문 입니다. 하지만 토익스타일에 익숙해지면 금방 좋은 점수를 얻을 꺼라 믿습니다.
  모든 수업이 Speaking 수업화 되어 가고 있는데 이것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친해진 티처랑 좀 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는 것일 수도 있구요. 나름 영어공부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지금은 그다지 수업 주제를 따지지 않고 편하게 말하고 있습니다. 연수기간 한 달 남겨두고 모든 수업을 스피킹으로 바꾸는 케이스도 있었는데 저의 경우는 이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었기 때문에 수업을 계속 한 것이고, 자기 목표에 따라서 수업 스타일을 선택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이드네요.
일요일에는 티처가 자기 집에 저를 포함한 몇몇 학생을 초대를 했는데 아직 가기전이라 뭐라 말씀 드릴 것은 없지만 가기전의 멋진 추억이 될 꺼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를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Warning: Unknown: write failed: Disk quota exceeded (122) in Unknown on line 0

Warning: Unknown: Failed to write session data (files). Please verify that the current setting of session.save_path is correct (../data/session) in Unknown on line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