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 공부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볼까 합니다. 그동안 하면서 느낀 건 이렇게 해야 영어실력이 늘어난다! 라는 겁니다.
첫 번째로 말하는 것에 자신감을 가져야 합니다. 틀린 문장을 말한다고 하더라도 계속 말하다보면 늘어난다고 생각합니다. 단어를 쓰다보면 익숙해지고 문장도 쓰다보면 익숙해지듯이 말하는 것도 계속 익숙해집니다.
두 번째로 단어를 많이 외우는 것입니다. 그냥 외우는 게 아니라 형용사, 명사 등을 구분하면서 외우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새 단어를 외울 때 그냥 외우기보단 문장을 만들어가면서 언제 쓰는지 알아가면서 외우는 게 대화를 할 때나 글을 쓸 때 훨씬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로 반드시 복습을 하는 것입니다. 한번 봐서 다 외울 정도라면 천재이기 때문에 학교공부도 필요 없겠지만 천재가 아니기 때문에 반드시 복습을 해야 합니다. 그날 익힌 단어, 숙어를 가지고 간단하게 문장을 만들어보고 거기에 살을 붙여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간단한 문장을 형용사와 부사로 더 길게 만드는 연습을 하다보면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쓸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건 언제나 영어에 대하여 생각하는 것입니다. 필리핀에 있다 보면 언제나 자연스럽게 영어에 노출이 되어 있긴 하지만 같은 한국 학생끼리 있을 때는 한국어를 써버리게 됩니다. 한국 사람들이랑 대화할 때도 영어로 말하는 것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자막 없이 미국 영화를 본다던가, (참고로 저는 한주에 한 번씩 시내에 있는 영화관에서 영화보고 옵니다) 영어로 된 노래를 배우는 것, 단어나 영어 문장을 MP3에 넣고 듣는 것도 발음이나 표현에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로 된 책을 읽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크게 발음하면서 읽고, 중요한 표현이나 모르는 단어는 적어두었다가 앞에서 말한 복습할 때 보는 것도 좋습니다.
여기가 SM Baguio 에 있는 영화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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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4가지가 그동안 제가 느끼고 경험한 것들입니다. 별것 아니지만 저한테는 정말 효율적이었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적어봅니다. 그러면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