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2-10-12 12:56
Kevin의 열두번째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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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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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Kevin 입니다.
우와~벌써 3달이라는 시간이 지났네요~정말 긴 시간인데 짧게 느껴지네요..
이번주에는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캠프조네이라는 골프장에 있는 조용한 스타벅스에 가서 커피한잔 먹으면 학원 사람들과
수다를 떨엇죠..ㅋㅋㅋㅋ
가끔 이렇게 여유를 즐기는 것도 괜찮은거 같아요~ 왜냐면 필리핀에는 매연이 좀 심한 편이라서 산책할 곳이 많이 없어요~
위험하기도 하구요~그래서 산책을 자주 못하죠..
그래서 오랫만에 조용한 곳을 찾아 산책을 했어요~ 거긴 골프장이라서 그런지 잘 꾸며 놓았더라구요~~
공기도 좋고 조용하고~나중에 책 한권들고 와서 혼자 공부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았어요~
해보지 않았지만 옆에서 많은 사람이 그러더라구요~~우린 수다만 열심히 떨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3개월 후인 지금 가만히 제 모습을 뒤돌아보면...
한국에 있을때 보다는 영어실력이 많이 향상된거 같아요~듣기나 말하기나~
외국에 나온 가장 큰 장점이 항상 영어를 듣고 쓴다는거죠~~항상 영어를 들으니..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건 제 생각일뿐이지만;; 자기가 말할줄 알아야 조금더 잘 들려요~~
학원 규정상 오전8시에 수업을 시작하면 그때부터 오후6시, 수업이 끝날때까지 오직 영어만 써야하기때문에..
말하기 역시 조금씩 늘더라구요~영어도 하나의 언어이기에...습관화 하는 것이 가장큰 방법인거 같아요~~
사람들의 욕심이 다 그러듯;;빠른 시간에 영어를 잘 하고 싶어하죠..하지만 개인차이는 있겠죠..여유를 가지고 열심히
들으려구 하고 계속 말하려고 하고~~처음부터 영어를 잘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죠..
자기가 말을 못하더라도 단어를 찾아가면서 자기의 의사를 말하는 연습을 하세요 그럼 언젠가 향상되어있어요~~
자주 쓰는 문장은 이제 머리속으로 생각도 안하고 말하거나 생각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게 되죠~~
갓난 아기가 엄마 라는 말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3000번을 말한다고 하잖아~~습관처럼 계속 쓰다보면 언젠가...^^
그래서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너무 촉박해하지마시라는거죠..열심히만 하면 남보다 뒤쳐지지않게..열심히만 하시다면~
영어실력은 당연히 향상하는 것 같아요~~전 아직 멀었지만...ㅋㅋㅋㅋㅋ열심히 해야겠죠~~
소풍가서 찍은 사진 몇장 올랄께요~~구경하시구 가세요~~ㅋㅋ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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