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제가 필리핀에 와서 연수를 한지 3달이 다되어가는군요..;;ㅋㅋ
시간은 무척 빨리 지나가는데 아직 영어는 많이 모자라고 배울건 점점더 많아지는 것만 같네요.
요번주는 2달에 한번씩 하는 activity day 대해서 적어볼까 합니다.
원래는 1달에 한번씩 했었는데 이젠 2달에 한번씩 하게 되었습니다. 저번 activity day는 바기오를
돌아다니면서 미션을 수행하는 건데 이번 activity day는 5명에서 6명이 한 조가 되어서 바기오
특정 지역을 다녀온 후에 그 지역에 대해서 프리젠테이션을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사람들 앞에서
영어로 발표를 해야된다고 생각하니 많이 떨렸었는데 막상 해보고 나니 크게 힘들진 않더라구요.
물론 제가 잘한다는 건 아니지만 어쨋든...ㅋㅋㅋ
저희는 2조였는데 바기오에서 bell church라는 곳에 갔다왔습니다. 이름만 들어서는 교회라고
생각하실수도 있는데..물론 저도 처음에는 바기오에서 유명한 교회를 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bell church는 중국 사람들이 만들었는데 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곳에 대한 뿌리깊은 역사는
없는 것 같은데 가시게 되면 중국에 중요 관광지에 왔다는 생각도 드실겁니다.
여기에 가시면 중국 특유의 건축양식을 보실수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activity day에 비가 많이 오는
바람에 자세히 살펴보진 못했습니다.ㅠㅠ 그래도 여기 저기 다니면서 실생활에 영어를 써먹는게 중요
한거니까요. 여러분도 필리핀에 어학연수를 오시면 실생활에서 많이 쓰도록 노력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단순히 알고 써먹진 않으면 나중에가면 따 가먹더라구요. tehcher들의 말로는 한 패턴을 1000번 써야지
완전히 자기 것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완전 힘들겠지만 노력은 해봐야죠.;;ㅋㅋ
그럼 이번주 연수후기는 여기서 마치고요~다들 힘내십시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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