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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후기

 
작성일 : 12-10-12 12:26
11주차 Rick
 글쓴이 : 유학그리기
조회 : 280  
안녕하세요 Rick입니다.
필리핀에서 쓰는 마지막 후기네요 ㅎㅎ
벌써 마지막이라니 참으로 감개무량합니다.
어쨌든 필리핀에서의 마지막 Rick의 토크어학원 연수후기 시작합니다.
 

이번주는 특별하게 산후안으로 1박2일짜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학원의 여러친구들과 경비를 모아서 다녀왔는데요.
참 덥더군요 ㅎㅎ
 
그래도 현지에서 제대로된 필리핀을 느낄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학원생으로서의 마지막 여행이니까요 :)
 

산후안은 필리핀 La Union의 휴양지입니다.
파도가 거센 해안과 그에 맞게 윈드서핑으로 특화된 곳이죠.
어쨌거나 우리는 그 곳으로 떠났습니다.
 
숙소는 해변이 바로 보이는 리조트로 정했는데요.
충분한 크기의 풀장과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온건
탄성이 절로 나올정도로 강렬한 해변의 파도였습니다.
저기서 수영하다간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구요 ㅎㅎ
 
이곳은 화산의 영향으로 해변의 모래가 까만색입니다.
흔히들 동남아의 해변하면 보라카이의 화이트 비치를 떠올리기 마련일텐데
여긴 그와는 다른 파도의 매력이 있더군요.
파도에 몸을 맡길때의 그 짜릿함이란..
이틀 코피터지도록 놀고 나니 몸에서 힘이 쭉빠졌지만
그래도 마지막 여행을 제대로 즐겼다는게 했다는 게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어떤 걸 하든 그렇지만 특히 여행에서 쇼부는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가격 협상을 통해 경비를 약 2000페소 정도 절약했거든요.
영어를 통해서 비용도 줄이고 영어공부도 하고 1석이조죠 뭐 ㅎㅎ
 
오늘 바기오는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이제 우기가 오는 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기때는 정말 주구장창 비만 온다는데 그전에 떠날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ㅎㅎ;

이제 한주 남았군요.
마무리 제대로 하고 한국에서 마지막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원하시는 모든일 이루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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