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Aileen입니다!
어느덧 7주차... 거의 반이 지났습니다~
7주면 결코 적은 시간이 아니기에 그동안 얼마나 영어 실력이 늘었는지 많이 돌아보게 되네요.
두달 정도 지나면 이정도 늘겠지 생각했던 만큼 제가 와 있는건가 생각해 봤는데,
많이 못 미치는 것 같아 좀 속상하기도 했어요. ㅜㅜ
제 노력이 많이 부족했던 탓이겠죠~
4월달에 저녁클래스를 self study로 바꾸면서 혼자 공부면서 정리할 시간도 전보다 훨씬 늘었는데,
그 시간을 100퍼센트 잘 활용하지 못하는 것 같아 많이 아쉬운 것 같아요.
이제부턴 지금 나한테 제일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겠다 이런 공부계획을 좀 세워봐야 겠네요.
앞으로 남은 두달은 이전 두달보다 좀더 열심히 해봐야 겠다는 의지를 다졌습니다 ^^
아, 이번주에 드디어!! 1층에 새로운 큐비클 공사가 끝나서 교실로 사용하게 되었어요~
제가 와있는동안 새로운 교실이 생겨서 참 행운인거 같아요ㅋㅋ
새 교실, 새 책상을 쓰는 기분이라는게 있잖아요 ^^
첫 날에는 페인트 냄새가 좀 나서 머리가 좀 아프기도 했는데,
매일 선풍기도 돌리고 시간이 지나니까 많이 괜찮아졌어요.
원래 1층이 넓은건 알았지만, 조그마한 공간으로 다 나누어 놓으니까 교실이 정말 많더라구요.
거의 20개 정도 되는 것 같아요~
개인 클래스 뿐만 아니라 그룹 클래스 교실까지 생겨서
많은 학생들이 수업하기에 불편함이 없게 된 것 같아요~
공사 전에는 학생수가 많이 늘어서 교실이 없는 바람에 야외에서 수업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는 1층 교실도 많이 생겼고, 3층에도 큐비클이 있기 때문에
교실이 없어서 헤맬 걱정은 필요 없어 졌네요 ^^
교실 복도에요~ 문이랑 벽이 다 흰색이여서 굉장히 깔끔해 보이는것 같아요.
1층에 정수기도 새로 하나 생겼습니다!
그동안 물을 마시려면 옆 건물 5층 식당까지 올라가야 해서 굉장히 힘들었는데, 이젠 너무 편해졌어요^^
T. Merfy 교실 문이에요. 필리핀 국기와 태극기가 보이네요. 필리피노, 한국인 모두 환영한다는 의미^^
1층안에 새로 생긴 개인 사물함이에요~
교실 가까이 사물함이 있어서 일일이 책을 가지고 다닐 필요가 없어졌어요~
요즘 티쳐들이 굉장히 바빠졌어요~ 수업준비 때문만은 아니구요ㅋㅋ
교실 꾸미기에 한창이거든요!
가장 잘 꾸민 교실을 뽑기로 해서 쉬는시간이나 점심시간 마다 티쳐들이 교실을 꾸미느라 정신이 없답니다ㅋㅋ
예쁜 교실에서 공부가 더 잘되기 마련이니까요 ^^
Writing 교실의 컨셉은 Under the see?! ㅋㅋ
제가 수업하는 교실 책상이에요~ 책상 위에 이렇게 예쁘게 종이도 깔았구요!
이곳은 1층 복도 벽인데, 여기에 8가지 품사에 대해서 붙여놨어요~
오다가다 학생들이 보면서 품사에 대해서 익힐수 있도록 한 티쳐들의 센스! ㅋㅋ
여기는 그룹 클래스 교실 벽이에요~ 저 많은 나뭇잎을 만드느라 얼마나 고생했을지…ㅋㅋ
1층에 무선 인터넷도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저녁이나 주말에 수업이 없을 때는 여기서 이렇게 각자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답니다~
새로운 교실이 생기니까 뭔가 제 마음가짐까지 새로워지는거 같아요~
더 좋은 교실에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다는...^^
환경이 좋아졌으니, 저도 뭔가 더 발전해야겠죠?
다음주에는 더 열심히 공부해서 뭔가 뿌듯해진 마음을 가지고 오겠습니다ㅋㅋ
그럼 이번 한주도 행복하세요 ^^
Aileenㅡ☆
커뮤니티 > 연수후기
조회 : 2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