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ick 입니다.
9주차 토크어학원 연수후기 시작합니다. :)
잠깐의 슬럼프도 오고 해서 힘든 한 주였어요.ㅜㅜ
특히나 그 동안 정들었던 많은사람들이 한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지로 가버려서 안타까운 한 주이기도 했습니다.
뭐 갈사람들은 가고 새로 올사람들은 오는거 아니겠습니까??
섭섭하긴 하지만 다음 만남을 기약해야죠.ㅎㅎ
룸메이트 한명은 갔지만 또 다른 룸메이트를 기대하고있어요.
지금 학원은 1층 강의실의 공사가 거의 마무리 되어가는 단계입니다.
처음엔 페인트 냄새 때문에 걱정했는데 막상 안에 들어가보니까 생각보다 산뜻하더라구요.
새로 오픈하는 강의실에서 하는 공부는 어떨지 기대가됩니다. :)
항상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건지는게 있다면 그건 영어실력아니겠습니까?ㅎㅎ
하루하루 지나갈땐 느끼지 못하다가 어느새 이 정도 까지 하고있는 나를 보면 대견스럽기도 하구요.
물론 아직 유창한 영어실력, 어디가서 영어를 가지고 먹고 살수있는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내가 말하고자 하는 말을 할수있다는게 지난 2달간의 필리핀 생활이 헛된건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엔 충분합니다.
필리핀은 지금 여름이 한창입니다. 필리핀에서 가장 춥다는 바기오도 한낮에는 후끈후끈해요. :0
이제 10주차에 접어드는군요. 마무리 단계네요. 남은 3주 마무리 잘하고 건강하게 돌아가겠습니다.
길고 긴 주말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다들 공부 열심히 하시고 건강은 항상 챙기시구요.
다음주 후기에서 뵙겠습니다.
어학연수중이신 분들 그리고 어학연수 준비중이신 모든분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