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서의 하루하루가 빠르게 지나가네요.
5주차 Rick의 바기오 토크 아카데미 연수후기 시작합니다.
요즈음 와서 항상 문법실력이 부족하단걸 느껴요.
글을 쓸때나 말을 할때나 완벽한 글을 쓰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저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을 하긴 하지만 역시나 금방 금방 되는건 없더라구요.
여기서 영어를 쓴다고 하긴하지만, 정말 기본적인 짧막한 회화일뿐 궁극적인
실력을 올리려면 자신의 공부가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출발하기전에
문법 공부를 강조하기도 하구요.
또 한가지 느낀것은 바깥 경험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항상 학원안에서만 틀어박혀서는 얻을수있는게 많지 않습니다. 다람쥐 챗바퀴 돌듯이요.
마지막 한가지는 영어실력향상을 위한 연계연수로의 필리핀 어학연수 기간은 오래 잡지 말라는
것입니다. 필리핀은 정말 기본적인 영어실력과 영어에 필요한 자신감을 키우는 일종의 훈련소라고
생각하세요. 한국 사람이 이렇게 대접을 받으면서 영어 공부 할수 있는 곳은 많지않거든요.
분명 기본적인 영어를 배우기에 여기만큼 좋은 곳은 없습니다.
그러나 기억 하실것은 미국, 영국, 호주인이 쓰는영어와 필리핀사람들이 쓰는 영어는 차이가 있다는 겁니다.
미국은 기본적인 언어가 영어이고 필리핀은 따갈로그어라는 자국의 언어를 분명히 가지고 있거든요.
서양인들과 필리핀사람들의 의사소통에 큰 무리가 없다고 말들 하지만 시간대비 최고의 효율성을
따진다고 봤을때 연수 초기에 최고의 효율성을 가지지만 기간이 길어질수록 그게 힘들어지니
필리핀의 생활을 길게 잡는 건 무리가 따른다고 생각합니다.
숙고 하셔서 알찬 연수계획잡으시길 바랍니다.
유학생. 어학연수생 여러분들 언제나 건강하시고 꼭 성취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