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온지 어느새 두달이 지나갔는데요..
최근들어서 슬럼프가 왔는거 같이....영어 실력에 있어서 더이상 발전이 없는거 같은 느낌이
하도 들었었습니다....왠지 말을 하면 계속 아는것만 반복하는거같고....
도저히 실력이 늘었는지 안늘었는지 확인도 안되는거같고...
뭔가 결과가 시원하게 나오는것이 없어서인지 공부하는데 집중도 안되서...
많은 고생이 있었습니다...
이럴 상황에서 주위 분들에게 조언을 구하면.. 다들 이렇게 한번씩 찾아온다고 하더라고여..
사람이란게 시간이 지나면서 실력이 늘었기를 바라고..그 이상을 바라게 되는데...
게속해서 향상됨을 확인하고싶지만 계속해서 그대로인거 같고...
근데 지금은 어느정도 그 상황을 극복한거 같습니다.
제가 공대 출신이라서 그런지 언어적인면에서 조금 약한면도 있는데,
이 영어라는것이 수학에서 풀이방법데로 푸는 방정식이 아니기에 인내하고 계속해서 포기하지않고
노력하다보면은 에전보다는 나아진 저 자신을 볼수있을거라..생각합니다.
수학이나 과학의 실력은 직선그래프처럼 상승하지만.
영어는 계단형식으로 늘어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제가 지금 현재와서 확실히 아 늘었구나!!라는 확신은 없지만,
그렇다고 아 모르겠다 하고 포기할수도 없는게 현실이라서 끊임 없이 노력해야 하는거같습니다.
어차피 이런 슬럼프는 저뿐만 아니라 다들 찾아오는거 같더라고여,
그렇다고 이 시기에 포기하고 극복하지 못한다면, 여기 온 이유가 없는거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잠시 장을 볼겸해서 살짝 나갔다가 필리핀 거리 음식을 먹어보았습니다.
음..확실히 제가 이름이 생각이 나지는 않는데, 계속돌아다니다가 언제한번 먹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고 막상 먹으려고 하니 막 설레이더라고여 ㅎㅎ
저 사진에 보이는게 고기인데 저것을 긁어내서 밀가루같은 판(?)에 야채랑 고기를 넣고
양념소스를 넣어서 돌돌 말아서 먹는것입니다.
생각보다 맛이 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ㅎ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않고 저렴해서 더욱 좋았던거 같습니다.
우리나라돈으로 한 1500원정도 였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바깥거리에서 음식을 사먹으면서 항상 느끼는건데, 가격은 참 착한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주는 이제 3월의 중간이네요 '- ';